일단 난 운동모임 다니고 있고
여기엔 날 좋아하는건지 아닌지 얼마전까진 헷갈렸지만
그건 아니고 원래 이런 성격인 애라는걸 알게된 여자애가 있음
(이하 A라고 칭하겠음)
얼마전에 모임 끝나고 3명이 다른 사람들한테 뒷풀이로 치킨 먹으러 갈거냐고 한명씩 물어보는데 전부다 안간다고 하는거임
그러다가 나한테도 물어보더라? 갈거냐고?
난 지금까지 거절한 적이 많아서 이번엔 뭔가 가야지 오해가 안생길거 같아서 걍 따라갔지.
근데 위에서 말한 A 포함 나머지 애들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거임.
그래서 A한테 카톡을 함. 왜 니들 다 안가고 나만 끌려가는거 같냐고
그랬더니 A가 말하길 '왜? 신나서 갔다더만...' 이러길래
'아니라고 난 그냥 얘들이 오해할까봐 간거다' 하니깐
ㅋㅋㅋ 웃더니 '다음엔 운동 빨리끝내고 나랑도 뭐 먹으러 가자~' 이러는거
그래서 다음에 시간 맞춰서 먹기로 하고 훈훈하게 끝내긴 했는데
이거 뭐임...?
왜 나한테 뭔가 서운함이 있는듯한 느낌이 들지...?
뭔가 내가 미안해 해야 할거같은 상황인거 같은 느낌이 드는데
단순히 내 기분탓인거야....?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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