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주변친구들이 결혼하는 나이대가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넌 언제결혼할거냐고 꾸준히 이야기 하시는데 저는 결혼생각없다고했는데 너는 뭐가 얼마나 잘났길래 결혼생각없냐고 하시더라고요
아버지 직장다니는동안에 가야 축의금 더들어온다고하시는데 제가 이상한거일수도있지만 귀찮아서 하기싫더라고요
누군가와 만남과 시간을 같이가지는게 행복할수있지만 퇴근하고 쉬면서 유튜브나 게임하는게 더좋습니다.
2년전 여자친구와 헤어질떄도 어느순간 너무 당연하게여겨서 그런지 그런마음이 들어서 이별을 전했고요
아무튼 제 행복을 위한 결혼이아닌 돈떄문이라면 생각없다고 말씀드렸고 나가라고하시더라고요 결국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왔지만
잘모르겠습니다, 행복해질려고 결혼하는거라 생각하는데 내 행복과 멀어진다느끼는 제게 결혼이 맞는걸까요
결과적으로 부모님 가슴에 못박았지만 의문이 계속됩니다.
불효자는 울어라
님 말도 맞고 엄마 말도 맞음. 지금 당장은 유튜브 보고 게임하는 게 가장 행복함. 그런데 나중에 50대, 60대에도 혼자서 행복하기는 어려움. 대부분의 인간은 외로움을 장기간 느낄 때 뇌에 문제 생김. 장기적으로 보면 어머니 말씀이 맞음. 하지만 결혼을 한다고 무조건적으로 행복이 보장되지는 않음. 근데 혼자서만 살면 일단 노후에 불행인 건 확정임. 엄마는 불행 확정인 솔로 라이프보단 도전을 해보는 걸 원하실 거임. - dc App
그냥 엄마한텐 좋은 사람 만나면 결혼하겠다고만 하는 게 나음. 늙은 부모들 우울하게 만들수록 치매 빠르게 발병함. 네 본심이 그렇지 않더라도 하얀 거짓말 하는 게 나을 거야. 어쨌든 잘자.. - dc App
불효를 떠나서… 부모님은 님의 행복을 바라는 것 같은데요. 님은 지금은 괜찮다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40이 넘으면, 나를 찾는 이가 정말 없어지고, 스스로 존재의미도 정말 희미해지고, 아이낳고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 박탈감도 많이 느끼실건데… 그냥 못이기는 척 결혼하는 게 사실 님을 위해서 더 나을 수 있어요. 물론 제 말이 진리는 아니겠지만요. 남자들도 4050 넘으면 가슴시리도록 외롭다고 하더라구요…ㅠ - dc App
요즘이 어떤 세상인지 이해를 시켜드려라 그게 어려울거같으면 혼자가 편하다고 해 부모님들도 뭔말인지 다 아신다 답답해서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