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혼 성공한 여자임.


남편의 성격/인성문제 때문에 초반에 많이 싸웠고 이거때문에 몇전이나 헤어지려고 했었는데, 능력이 워낙 좋다보니... 남편이 붙잡을때마다 뿌리치지 못하고 계속 사귀다가 결혼까지 가게됨


다행이도 성격문제는 시간이 지나자 나름 나만의 타파법을 찾았고 지금은 아주 편하게 주위사람들에게 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사는중


내 하루 루틴은 이렇게됨


09:00 - 기상해서 남편 출근 배웅해주기

10:00 - 헬스 OR 필라테스

12:00 - 첫 식사 (고기, 샐러드 위주로)

12:30 - 간단한 청소 후 자기개발/휴식/티타임 등등

18:00 - 남편 퇴근 마중나가기

18:30 - 식사 (고기 or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


이후에 남편과 티비좀 보다가 남편은 게임하러가면

나는 청소 좀 하다가 샤워하고 휴식함


회사생활 했을땐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한시간 넘게 지옥철 경험했는데

주부로 사니깐 너무 행복하고 건강도 좋아진거 같음.

무엇보다 돈 걱정이 없으니깐 맛있고 몸에 좋은 식재료 많이 많이 살 수 있어서 좋더라. 남편과 연애전에는 맨날 라면, 떡볶이, 볶음밥 등등 저렴한 탄수화물만 먹어서 건강이 무척 안좋았거든


가끔은 사랑보다는 돈을 택했다는거에 양심이 찔리지만 또 나와 비슷한 연봉의 남자를 만났더라면 내 몸이 힘들었을거 같아서 아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