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만 37세 남자 / 키 172 / 몸무게 70 / 얼굴은 잡티는 없고 평범of평범

지잡대졸

직업은 프리랜서라 다소 왔다갔다 하는데,

고정 거래 업체가 있어서 미니멈이 380

일 몰릴 때 맥시멈이 600 언저리
(물론 600 언저리 버는 달은 밤낮 없이 일만 해야함)

자산은 경기도 국평 실거래가 5억 아파트 1채/ 주식 3억 3천 / 개인연금 7천 / 대출 6천남음

부모님 자산은 보유한 땅만 다 팔아도 40억 언저리

인 상태고, 자뻑이 아니라 내가 생각해도 나 진짜 열심히 살긴 했다고 자부하는 편.

눈만 낮추면 결혼을 못 할 정도로 못 난 놈은 아니라고 확신하는데

아무래도 결혼은 못 할 것 같음.

짧게 정리하면 내가 너무 눈이 높은 것 같다.




20대 30대 몸 갈아가면서 자산 형성했고 이걸 잘 굴려서 노후에는 좀 편하게 살고 싶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결혼 배우자는 '먹여 살려야 하는' 배우자가 아니라 '함께 이겨나가는' 배우자가

필요한데 그럴 수 있는 자질이 있는지 여부를 숫자로 밖에 판단을 못 하겠음.

결혼도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는데, 검증이 되어 있어야 하잖아. 여자들이 남자 스펙 보는 것 처럼 말이지.


성격은 당연히 서로 잘 맞아야 결혼하는 하니까 논외로 하고


외모 : 커트라인만 넘어가면 상관무(그렇다고 커트라인이 존예급으로 높은 것도 아님. 이쁜 건 3년도 안 간다는 마인드)

나이 : 만 32세 이하

자력으로 모은 자산 : 32세 기준 1억 이상

집안 자산 : 결혼할 때 4억 지원 가능할 정도의 재력 있는 집안

자녀 계획 : 최소 1명 이상은 양육할 의향 필요

직업 : 경력에 따라 연봉 올라가는 직종이면 상관 무 / 양육 초기 제외하고 맞벌이

를 바라는데


이걸 밖에서 고대로 말하면 천하의 개쓰레기 쫌생이 고추 때라 새끼야 소리 듣는 것이 현실이니까

도저히 결혼 각이 안 나오네. 연애조차 시도하기 귀찮아짐...

재산 분할 관련으로 법이 개정 되어서 이혼시 재산분할 리스크를 지워주면 그나마 사람 자체를 보고

결혼이 가능한데, 이혼할 경우의 리스크를 생각해보면, 현대에는 나처럼 다 따지고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걸 고대로 말하면 욕먹는 세상이니


"결혼 언제 할 꺼임?"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좋은 사람 있으면 해야죠 ㅎㅎ"이러고 말음...


그냥 주저리주저리 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