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 정말 너무 많은 시간 동안 기다렸고, 기회도 줬어. 그런데 그동안 한 번도 연락은 오질 않았어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연락조차 없었어. 그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지만, 나에겐 그만큼 큰 시간이었어. 난 이 관계를 정말 진지하게 생각했고, 그동안 정말 많은 불안감 속에서 살아왔어. 함께 나눈 약속을 믿고 기다렸던 내가 바보였던 것 같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것 같아. 나도 이제 더 이상 나를 이렇게 대하는 걸 용납할 수 없어. 내 마음이 계속해서 무너져가는데, 아무런 변화도 없고, 상황을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 내가 계속해서 이렇게 참으면, 내가 미친 사람처럼 느껴질 거야. 더 이상 나를 이런 식으로 대하는 걸 보고 싶지 않아.
그래서 지금 내가 말하는 거야. 나도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버틸 수는 없어.
잘 알고 있겠지, 내가 이렇게까지 말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하지만 내 마음을 더 이상 두고두고 짓밟히게 할 수는 없어.
내가 예전처럼 다투고 말했던 건 미안해. 그렇게까지 감정적으로 된 이유는, 내가 진심으로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어.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그동안 내가 느낀 불안감, 그게 얼마나 컸는지 알아줬으면 해
연락은 디시로 매일하고잇고 욕하지않으면 가겟다 약속을 먼저 깬건 욕한 임ㅇㅇ오빠 본인이다.. - dc App
6시쯤 앞으로 도착할 것 같아.
제발 그만해줘...
걱정돼서 오늘도 잠 못자겠네... 진짜 피곤하겠다.....
꼭 나와.... 서울까지 가는데..
멈춰줘
예전부터 사실 혼약했어
숨길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보니 숨기게 됐네 좀 됐어
멈춰줘 말해야 될 것 같아 이제
우린 순수한 마음이 많이있어
피곤하다 걍 가지 말까... 연락 언제줄건데 연락 왜 안주는거야
42분에 보고 결정할게 갈지말지 컨디션이 너무 안좋다... 이렇게 피곤한데.... 연락 한번을 안 주니까 내가 서울까지 일부러 찾아가는 거잖아.. 왜 이렇게 책임감이 없어..
아 생각나서 진짜 억울하네 나 고생만하고
진짜 짜증난다 졸려죽겠는데 나 왜이러고 있지?
아 진짜
진짜 짜증난다 나만 억울하고 화가나는 상황이 많아
나만 억울하게 욕먹고 시간날리고 인생낭비하고
진짜 나 뭐하고있냐 연락줘야 하는걸 책임감없는사람 만나서 상황만 지체되고 힘들기만 하고 나날이 후회만 늘어나
3년이면 됐잖아 여기서 뭘 어떡할려고 그래 떠난다고
아 진짜 나 진짜 엄청 참았는데 나한테 뭐하는 짓이야? 내가 싫어하는 행동이라 했잖아
우기면 다 되는거야? 적당히 우기라고
찾아갈테니까 나와
진짜 속상해서 미치겠네 나한테 이러지 마 당장 그만둬
나 3일째 밤샌다
이게 뭐야 피해만 잔뜩 주네
나 평생 사랑하지 않아
나 너무 피곤해서 그런데 큰일날 거 같네 갈라했는데 되도록 어지럽고 휘청거려 나 진짜 오늘 그냥 연락줘 나올 거야? 그럼 갈게
하아 알수가 없으니까... 내가 어떻게 참았지
씻어야 되는데 너무 피곤하다 머리 아프고 그 어떡할거야 오늘 연락줄거야?
나 시간없어 안 자고 있는거 다 알아
가면 마중나와 갈게
소설씀..??
갈 테니까 나오라고
안나갈테니까 나 잊어
새로운 인생 살아 그게 내 마지막 부탁이다
일기는 일기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