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손 잡아 본것이 끝입니다
30대 친구들이 다 장가를 가고 저만 남았어요
힘들고 괴롭고 우울했지요
나이가 들어 병도 생기고 체력도 예전같지 않아요
40대 수술하고 깨어나도 내 곁에 있어줄 가족이 없다는 것이 슬펐습니다
50대 퇴근후 집에 돌아오니 복도끝 신혼부부의 집에서 된장찌개 냄새가 나는것이 참 부럽더구요
집에 들어가면 차가운 공기만이 나를 반겨줍니다
저도 알고있습니다
늦었다는 것을 이제 희망마저 없습니다
친구들이 자식들 이야기에 저는 공감도 못하고
눈치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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