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명의 처자들에게 남자로서 인정받았고

그녀들을 발가벗기고 몸을 가졌었다는 게 자랑스럽다.


그녀들의 몸 구석구석에는 내 체액을 남겼고

머릿속에는 절대 지울 수 없는 나와의 섹스의 기억을 남겼다.


항상은 아니겠지만, 그녀들은 가끔씩이라도 나를 떠올릴 거고

나와의 섹스를 떠올리며 여운에 잠길 때도 있을 거다.


살면서 힘들 때마다

격하게 사랑 나누던 기억들이 힘을 내도록 나를 도와준다.


그 추억들이 없었다면

대신하여 찾아왔을 박탈감을 피했다는 안도감은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