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모임가서 형제 결혼소식 알렸는데
친구놈 첫마디가
"나랑 상관없잖아" 이러는거
그게 무슨말이야? 하면서 당황했는데
"아니 상관 없는거 맞잖아 그래도 필요하면 불러"
웃으면서 이러는데 기분 개 ㅈ같은거임
형제결혼식 오든 안오든 상관없고 경사소식 알린 것 뿐인데
축하는 커녕 난생 처음들어보는 반응이라 두고두고 짜증나더라고
설령 내가 형제결혼식 초대할 지언정 저따구로 말하는게 친구 맞음??
한참 지나서 어제 술먹고 기분 나빴다고 사과하라고 했는데
끝까지 "아니 상관 없는거 맞잖아 내가 맞잖아" 무한반복
나는 상대가 잘못하고 이해를 못하면 보통 미러링하는데
오래 전 그 친구 할머니 장례식에 갔었는데
그 때 내가 상관 없는사람이라고 얘기하면 어떨거 같냐고 이랬더니
말꼬리 붙잡으면서 "내가 사과한다고 화가 풀려?? 화 풀거냐고"
이러면서 말돌리고 되려 화내고 끝까지 사과할 생각이 없더라고
그래서 걍 생각을 포기함
오래 된 친구지만 앞으로 지 경조사든 뭐든 나랑 상관없는 사람 되버림
혼자 친구라고 생각한게 허망하네 씨벌
손절해라 어차피 결혼하면 뵈지도얂을사이인거같은데 나같은 내결혼식에도 다른친구들은 다불르고 걔는안부를거같다 그리고 난왜 조대안하냐고하면 나랑 상관없잖아 시전해서 거울치료해줘라
경조사 생기면 그럴 생각이긴 해 ㅇㅇ 근데 복수한다는 짜친 마음보다 그냥 내가 신경안쓰는게 나을거 같아서 어차피 자주 보는 사이도 아니고 연에 1~2번 보는데 그냥 이러다 안보겠지 뭐 마음 비웠음
@글쓴 결갤러(49.175) ㅇㅇ 신경쓰지말고 무시해라
세상은 넓음 당장 여기만 봐도 도라이들 천지 하나하나 신경쓰고 살면 본인만 손해
그 친구는 결혼했음?
딱봐도 못했을거 같지않음?
평범한 사회성 빻은 한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