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때 사겼던 동갑내기 전여친이 있는데

좀 내가 충격을 받고 불쾌하게 느낀 사건이 있었음


어쩌다가 첫경험에 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 전여친이 나한테 너한테만 말해주는 거야 이러더니

자기가 첫경험을 고3때 3살 터울의 남동생이랑 했다고 함

그냥 어떤 느낌인지 너무 궁금해서 자기가 동생 꼬드겨서 한 번 해봤다고 하더라


이거 구라 아니고 진짜야..


솔직히 나 저 때 저 말 듣고 겉으로는 최대한 놀란 티 안 내려고 했는데 속으로 충격이 너무 컸음

그리고 솔직히 아무리 내 여자친구지만 정이 좀 많이 떨어졌음


너희 생각에도 저 말 듣고 정 떨어진 내가 잘못되거나 이상한 사람은 아니지?


저 말 듣고 바로 헤어지진 않았고

거진 1년 가까이 더 사귀다 헤어졌는데

솔직히 그 말 들은 이후부터 사귀는 동안 얘를 이전처럼 대하기가 진짜 힘들고 어려웠음

뭔가 걔하고 관계 가질 때마다 뭔가 마음이 복잡해서 ㅅㅅ도 줄어들게 되고 그러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