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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30대 후반..

20살때부터 지금까지 앞만 보며 열심히 살았다.

매일 출근하고.. 매일 야근하고..

마누라는 매일 집에 있고.. 매일 처묵하고..

아들놈도 매일 처묵하고..치킨이며 소시지며 환장하고 처먹는데..

지금도 뒤에서 하드 쪽쪽 빨고 있음. 이 추운데 하드가 처먹고 싶은건지..

마누라는 다리 한쪽 올려서 입 벌리면서 자고 있고..

돼지같이 살은 띠룩띠룩 쪄가지고..

이 핸들을 돌려서.. 가로수길에 처박으면 모두가 행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