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가 식구랑 일본 여행을 갔어
근데 일본 도착하자 마자 공항에서 2살 된 애가 앞으로 넘어 지면서
입 안이 다 찢어져서 입술이 다 벌어져서 피가 줄줄 흐르게 됐어
나는 놀라서 애 안고 피 흐르는거 지혈 하고 와이프랑,장모는 울면서 어쩔 줄 몰라 하는거야 근데 그 정신없는 와중에 장인이 멀뚱멀뚱 서서 태연하게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애가 왜 넘어졌는지 설명을 하더라? 갑작스런 상황에 보통 사람이면 놀라야 하는게 맞는거 아니야? 그러고 엠뷸 불러서 응급실 갔다가 처치 하러 다녀 왔어 다행히 꼬맬 정도는 아니라 해서 안심하며 장인,장모에게 다시 돌아 갔지 근데 장인이 나 보자마자 하는 말이 “애 좀 잘 좀 보지” 너무 화나더라 이 상황에 내 탓을 한다고? 어이 없지만 여행 망치기 싫어서 화나는 마음 누르고 다시 여행 시작 했어 그러고 다음 날 애 입술이 조금 아물어서 나랑 와이프가 한국 가면 치과를 먼저 가니 소아과를 먼저 가니 얘기 하고 있는데 옆에서 장인이 “내가 봤을땐 가도 똑같다 병원 안가도 된다” 이러더라 보통 어른이라면 애가 다쳤는데 병원 가는게 맞다고 해주는게 순서 아니야? 평소에 장인과 긴 시간을 함께 하진 않지만 평소 행동에서 이기적이란 생각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제대로 진가를 안거같아 msg없이 쓴 글이니까 형들이 객관적 판단 해주길 바래 내가 예민한건지 궁금하네
장인이 병신맞음
거 얼마나 본다고 그러냐. 그냥 신경쓰지마라.. 그 일본인 입장에서 너는 먼곳으로 지딸데려간놈일뿐임
형 난독이야? 일본인이 왜 나와
일본에서 구급차는 어떻게 부름???
공항에 보안 요원들이 불러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