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년에 33이고, 여친은 31이거든?


지금 상황을 빠르게 요약하자면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전세가 내년 5월이면 끝나거덩


그래서 원래 내 계획은 어차피 결혼할거면 이제 집을 사든가 전세를 하든가 하고


슬 결혼준비를 하자고 얘기를 했어...


근데 자기는 내년은 빠르고 내후년에 하고싶다는거야..


아니 근데 집은 또 알아보고 사든가 전세하든가 하자는데


"결혼 전에 그냥 같이 살다가 결혼하면 되잖아." 이러는데


전세든 매매든 그 돈이 얼만데;;; 원래 집 사거나 하면 같이 내기로 했거든


근데 결혼도 안했는데 집도 사고, 혼수도 두고 하는게 이게 웃기잖아


물론 결혼할건데..사람 일이라는게 모르는 일이고...하 어떡하냐 게이들아


이거 뭐 설득할 신박한 방법이 없을까? 난 그냥 혼인신고를 하든가 아니면


결혼식장 예약을 빨리 잡든가 하고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