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모 어디 가고 싶은데 있냐고 물으니깐


한놈이 계속 소고기 집 말하면서 거기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름


전부 다 소고기는 느끼해서 싫다고 돌려돌려 말하는데


이 놈이 자기가 예약까지 도와준다면서 예약까지 함



태어나서 한번도 못가본 존나 비싼 소고기 집에서 청모함


소고기 집 가자는 놈이


"애들아 많이 먹어라", "더 먹을래?", "한판 더 먹자" 이러다가


"각자 냉면이나 육회 비빔밥 하나씩 먹자",


애들이 배부르다고 해도 그냥 맛만 보자면서 기여코 두당 하나씩 다 시킴


결국 소고기랑 비빔밥, 냉면 다 남김...


4명에서 97만원 나옴



자기 청모는 4명에서 치킨 2마리 + 생맥 500 한잔씩 쏴놓고...


진짜 개 약올라서


내가 준 축의금 50도 안 돌아오면


바로 손절할 예정



어릴때부터 울 집 존나 가난하고, 신혼집도 엘베없는 구축 멘션 전세로 들어가는거 뻔히 알면서....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