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를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랑 결혼할거거든

나는 실제로 연애경험 많은 남친이 나한테
너랑 첫번째 여자친구 두 명이 마음속에 살아있다 그랬었고
마음속에 특별한 공간에 첫번째 여친 평생 있다 함

다른 여자는 들어올 수 없대
아무리 더 예쁘고 착하고 귀여워도 그 공간은 첫번째 여친 공간이래

감정이 남아있는거는 아닌데 감정의 기억?은 못지운다고 함

그리고 나보다 그 여자랑 ㅅㅅ도 더 많이 했다더라

그거 듣고 나는
결혼은 무조건 내가 첫사랑인 남자랑 해야지 다짐함

진짜 상처였음

그리고 내가 상처받은 것도 이해못하더라
자기는 거짓말 한것도 아닌데
너랑 헤어져도 너도 못잊을 거고 너를 위한 특별한 공간도 있을거라면서 개소리했고

만났던 여자들 중에 나를 제일 사랑해?
물어봤던 날도
대답은 그럼 내가 거짓말해야해?? 였어


그걸로 상처받았다 그러면 내가 자기를 짜증나게 하길래 거짓말로 상처주려고 하거라던데..
결국 나중에 나한테 아무리 잘해줘도 아무리 사랑줘도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끼게 해줘도 저 말들 절대 안 잊혀지고
절대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을거라고 다짐 또 다짐뿐이더라

저걸로 자주 싸우고 헤어지려고 했는데도 매번 찾아오고 더 잘해주고 더 사랑보여주려고 노력하던데
이미 저 말들 평생 남을건데..무슨 소용이지?
나는 그저 사랑주는거에 고마워만 할거고 뿐이고 더 이상 진심으로 위해주거나 사랑해줄 마음은 없어

언젠가는 헤어지자 하겠지 뭐

지금은 나를 훨씬 더 사랑한다 그러고
나를 만났던 여자들 중 제일 사랑하고 비교할수없다 하지만
그게 사실이라도 나는 전에 했던 말 지워지지 않고
내 남자가 아닌거는 아닌거야

암튼 절대 내남자다 느낌은 없어

그냥 나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 미안한 사람
그정도야..

그리고 남친이 정말 인기가 많아서.. 예전에는 남친이 가는 곳마다 꼭 다른 여자가 관심주는게 불편하고 신경이 많이 쓰이고 바람피는 망상하면서 불안해했는데,
이제는 어차피 내 남자 아니다 내 사람 아니야 생각이  박혀서 불안하지 않고 그냥 니들이 얘한테 선물주면 그거 다 내가 먹는다 ㅎㅎ 어차피 나만 사랑해서 나만 생각하고 너희들이 챙겨준걸로 이 남자는 나 챙겨줌 ㅎㅎ 이런 자존감 채우는 느낌이 드는데...ㅜㅜ

사실 예전에는 얘가 다른 여자 만난다거나 바람필까봐 무서워서 화냈고 망상 진짜 심하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런 일이 생겨도 어 그래 잘가 어차피 내 사람아니였어 바바이 이럴 수 있을 것 같애... 나를 챙겨주고 사랑주고 지켜줬던 사람이 없어졌다 아쉬울 수는 있겠다

여자 향수 냄새 나는 작은 옷을 나에게 춥지말라고 빨아입으라고 줘도, 그냥 나 챙겨주네 고맙네 싶고 누구한테 받든 바람피든 말든
어차피 갈 사람은 간다 처음부터 내 사람이 아니였다 싶고..
여자에게 선물 받은 음식들을 나에게 줘도 누가 준건지 몰라두
여자랑 있옸던 일을 나에게 말해도..누가봐도 남친에게 관심있는게 느껴져도 그냥 그러려니 해 이제는 ㅎㅎ

더 이상 내 남자 아니구 내 맘대로 할수도 없구
간다면 잘가구 행복행 ㅎ0ㅎ
그리고 미래를 모르지만 지금은 나 챙겨주고 나만 생각해줘서 고맙다 이 느낌...ㅎㅎ

왜 슬프징

아무리 잘해줘도 잊혀지지 않아서
잘 해주면 다시 마음 녹으려고 들길래
근데 그 말들 생각하면서 내 내면에서 억지로 밀어냄

힘들다

헤어지는 날이 오겠징 ㅇㅅㅇ

언젠가는!!

그게 죽는날일까 설마

이 남자 평생 내 옆에 있으려는거 아니겠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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