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딩 때부터 해외에서 인생 대부분을 살아왔고 지금도 나 혼자 살고 있음.
가족은 오래전에 한국에 귀국해서 살고 있음.
아빠는 돌아가셨고, 엄마랑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이 곧 결혼함.
난 개인적으로 결혼 극혐이라 결혼 축하는 별로 하고싶지는 않음.
근데 친동생이니 축하는 해주기로 하고 축의금 100만원 주려고 함.
한국에 딱 2명 있는 찐친한테만 축의금 보내줬음.
내가 해외에 있어서 참석은 못했음.
내가 한국 가는 타이밍에 어쩌다 누가 청첩장 보냈는데 그 사람이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가지도 않았고 축의금도 안보냈음.
왠만하면 주고받는것이 없는것이 제일 편함.
주려면 받을생각 안하는게 편하고.
그 내 한국 찐친은 자기 형제 결혼해도 알아서 말 안 했음.
즉 내 친구들의 생각도 모르는 사람은 초대하지도, 가지도 말자라는 생각임.
아무튼.
근데 내 입장에서 잉??? 하고 이해가 안 가는 게 몇 가지 있음.
동생 커플은 최대한 간소하게 하기를 원하는데 엄마가 나한테 오지랖 부림.
네 친구들 초대해라.
와서 양복도 새로 사고 한복도 사고 머리랑 무슨 이것저것 케어도 받으러 가자 (졸라 비쌈). 니가 혼주인데 체면이 서야지.
너 한국 오면 동생 결혼식 준비 때문에 바빠. (무슨 뜻인지 모르겠음)
엄마랑 논쟁 벌였음.
나의 주장.
한국에 찐친 딱 2명 있는데 그 친구들이 동생이랑 아는 사이도 아닌데 왜 초대함?? → 초대하지 않기로 함.
무슨 케어, 한복 왜케 비싸?? 양복은 가지고 있는 거 오래돼서 바꾸긴 해야 하는데 한복이니 무슨 케어니 다 필요없고 걍 내가 알아서 왁스 바르고 비비크림이라도 바를게.
동생 커플 걔네들 둘이 결혼하는 건데 내가 무슨 상관?? 난 그냥 하객들 받고 인사하고 결혼식 끝나면 땡이야.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친척들 온갖 사람들한테 내 연봉이 얼마, 직장이 어디라느니 그런 말은 제발 하지마!!
(ㅅㅂ 연봉, 직장 자랑할 생각 절대로 없고 사람들이 "재 돈많겠지!" 식으로 뒤에서 이야기하는 거 졸라 싫음)
벌써 숨이 턱턱 막히는데 ㅅㅂ....
지금은 회사 출장으로 잠깐 한국 왔고, 동생 결혼식은 3개월 뒤라 그때 날짜 맞춰서 하루 동생 결혼 축하고 나머진 내 휴가 즐기려고 했음. 한국 3년 만에 오는 거라.
비행기 편도 10시간이고 요즘 일 때문에 휴가를 막 길게는 못 내서 조금씩 쪼개 써야 함. 이번 한국 휴가는 1주일밖에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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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내 결혼관 간단히:
결혼은 인생에 짐덩어리를 하나 더 얹는 거라고 생각함.
예를들어 여행, 캠핑가는데 나는 딱 침구류, 음식, 옷약간, 식기약간 +@로 휴대용선풍기 정도만 가져가는데 어떤사람은 티비, 파워뱅크, 에어컨도 가져감 ㅋㅋㅋ
난 생활, 휴가, 집, 인생 대부분이 미니멀리스트라 복잡한 거 싫어하고, 그냥 내 일 하고 취미 즐기고, 1년에 한 달 조금 넘는 휴가 즐기는 삶이 너무 좋음.
외로움은 전혀 모르겠음.
그러니까 결혼은 내 스타일 아님 ㅋㅋ
니 나이가몇인데?
36
@글쓴 결갤러(121.161) 마지막연애가언제임?
연애는 귀찮고 섹파나 그냥 친구로
@글쓴 결갤러(121.161) 마지막연애가 언젠데?
1년 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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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원하지 않고 현재 싱글 생활 즐기고 있다면 너처럼 생각할 수도 있긴 해 그래도 너 지금처럼 젊고 건강하지 않을 때 멀리서라도 관심 가지고 챙겨줄 가족(자녀)이 필요치 않음?
내 혈통의 아이는 원하는데 와이프는 원하진 않아 걍 암컷들은 기본적으로 열등한 존재들인데 전세계의 선진국이나 중진국 후진국이나 그놈의 SNS때문에 분수를 뛰어넘는 욕심이 과도하지 자기객관화가 된 년들이 없고 되었어도 30초반 이내에 다들 임자있고 동거하거나 결혼
암튼 병신같은 년들 졸라 많은건 전세계적인 현상인데 유독 한국 포함 중진 후진국들이 유독 심하게 재려고 하고 돈돈거림 그외 선잔국 년들은 딱 섹파 연애까지만 친구같이 할만하다 결혼하면 반갈죽이 뭐야 다 털어가려고 함
관심은 됐고 어차피 아프면 병원에 돈내면 보살펴주고 치료해주고 죽는건 어차피 혼자죽음 그냥 건강하게 오래 즐기며 살다가 마지막에 고통 최소화로 죽고싶음 그래서 운동 빡세게 하고 술은 조금만 마시고 담배 안피고 음식 최대한 제대로 건강하게 먹지
아. 나 사는곳은 의료비 치과 안과말고는 공짜라서ㅋㅋㅋㅋ 난 시민권자인데 의료비혜택은 시민권자 영주권자 한정임 그래도 맹점이 있으니 수술받는데 좀 오래걸려서 빨리 치료받고싶으면 사립병원가서 돈 졸라내면 바로 수술받긴함
장문글 쓰는거 보미까 제정신아닌가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