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사귄지는 오래됐고 결혼도 그냥 자연스럽게 준비하게되었음


그러다보니 양가 결혼 허락도 뭐 없고 너네둘이 살아야지 뭐 이런식이라


그냥 얼굴뵙고 인사드리는 자리 가지게 되서 일단 여친네 어머님 뵙는 자리 가지게 됨


근데 묘하게 좀 열받는 느낌이 드는거임


자리 끝나고 보니 뭔가 갑질 당한 느낌


예비 처가 사람중에 창업하는 사람있는데 그거랑 겹치니 그거 끝나고 결혼해라


결혼식하고 합가는 처가 근처에다가 방잡아라 


등등


우리집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냐 이런거 물어보지도 않음


그런거 아예 배제하고 그쪽집안 얘기만 하고있음


그렇다고 그쪽 집안에서 결혼비용 집 이런거 해준것도 아님


집은 내가 청약 당첨되서 계약금 및 옵션비 전부 내가 지출했고 대출도 내이름으로 진행할거고 갚는거야 와이프랑 갚을거고


거기 입주전에 잠깐 살 집 구하는것도 와잎이랑 나랑 출퇴근거리 생각해서 중간지점 얘기했더니 입주할때까지만 니가 불편해라 이런식이고


좀 거시기 하구만


중간에 껴가지고 남편들 난처할때가 많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