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82년생 김철수다. 대한민국 남자다.
어렸을때부터 어른들한테 "남자가 되가지고 여자한테 양보해야지" 란 말을 많이 들었다. 이러한 어른들의 가스라이팅에 난 당연한줄 알았다.
2002월드컵이 한창이던 여름. 난 군입대를 했다.
"777번 훈련병 야이 새끼야 너 군대놀러왔어!"
대한민국 남자라는 이유로
생전 처음보는 사람들한테 반말과 욕설을 들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로서 국가를 지키기위해 난 모든걸 감내했다. 100일 휴가를 앞두고 대학교때 만난 여자친구에게 전화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지않았다. 헤어질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갑자기 엄습했다. 휴가를 나와서 바로 여자친구를 보러갔다.
하지만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친구가 생겼다.
여자친구는 나를보자마자 놀라더니 밤에 전화를 걸어왔다.
"오빠 나 군대 못기달려 우리 헤어져"
그렇게 난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그리고 그렇게 군대에 복귀했다
처절한 실연의 아픔을 잊기 위해 훈련을 열심히 받았다.
그러다 사고가 났다. 총을들고 뛰다 넘어졌는데 무릎과 다리가 이상했다.
군병원에선 아무 이상이 없다지만 극심한 통증이 사라지질 않았다.
아무래도 이상했다. 소대장 중대장님께 외부병원으로 보내달라했지만 군병원에선 아무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빌미로 나를 꾀병부리는 폐급 병사취급했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다리의 극심한통증으로 기절했고 외부병원에서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불치병 진단을 받고 의가사
전역했다.
군대를 갈때는 '조국의아들 ' 다치니'남의아들'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대한민국 남자라는 이유로 불치병환자가 되어
매일 가족들을 괴롭히고 극심한통증속에 극단적 선택만을 생각하고 있다.
-------82년생 김철수 이야기 끝-----------
결론: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철수 같이 남자들도 극단적인 예시만들면 존나불쌍한 인생임.
대한민국 여자보다 불쌍한게 대한민국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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