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실직 걱정하다가
회사 사정 안좋아져서 정리해고 당하고
재취업걱정하다가
나이때문에 컷당했다가
남들 다 기피하는 일로 중년버티면서
개밥도 주고 고양이밥도 주고
부모님 장례도 혼자 준비하고
비오는날마다 관절마디마디가 쑤셔도
내일 새벽이면 일나가야되고
키우던 개랑 고양이 죽으면 장례도 치뤄주고
노년에는 노인공공일자리 전전하면서
쉰밥에 물이랑 김치 말아먹고
해가 갈수록 변해가는 문물에 적응못해서 도태됬다가
사람온기 느끼고 싶어서 노인정가면
남들 손주자랑 며느리사위자랑 비틱질 듣다가
다시 집와서 시1발년,시1발놈 혼자 저주를 퍼붓다가
잠도안와서 새벽내내 깨있다가 겨우 잠들겠지.
이렇게 안될라면 젊을때 돈이라도 빡세게 모아놔라.
생각보다 정상적으로 돈벌수있는 시간 많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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