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는 39 와이프는 36 이고 결혼 생활 2년차인데 아직 애는 없음

결정사 통해 만나 결혼했고 와이프가 결혼하고 일 그만두고 애 준비하고 싶다길래 알겠다했는데 난 당연히 와이프가 가사 전담하고 내가 외벌이인 이상적인 그림을 예상했거든?

그런데 와이프가 밥도 차릴줄 모르고 매끼 적게는 만원, 많게는 2만원 배달 음식으로 끼니 때우려들고 내가 배달 음식으로만 끼니 때우면 식비 감당 안된다하니까 알겠다고 요리를 하긴 하는데 너무 개밥처럼 만들어서 유튜브 보고서라도(아니면 쿠킹 클래스 배우던가) 요리좀 배우는게 어떻겠냐 물어봤더니 그냥 운다.

그리고 집안일도 내가 퇴근하고 나서도 하고 있는데 도대체 낮에 내가 일할때 뭐하는질 모르겠다. 집안일도 그냥 아예 할줄 모르고 (내 말은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결혼와서 아예 처음해보는 티가 너무 나는데 이건 어찌저찌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희망으로 참을수 있겠는데

제일 스트레스인건 그렇다고 밤 생활을 열심히해주는것도 아니다. 1주일에 2번이상 관계를 안하려듬. 난 하루빨리 애 준비하고 싶은데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관계를 거부함. 그럴거면 왜 애 준비하겠다고 일  왜 그만둔건지 따지고 싶은게 목구멍 끝까지 올라왔다 내려가길 수십번 반복중인데 한숨밖에 안나온다.

내가 인생을 같이 살아갈 동반자랑 결혼한건지 딸내미 키우는건지 분간이 안가고 그냥 스트레스받아 뒤져버릴거같다. 씨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