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남깁니다.
저는 남자이고 28살입니다. 여자친구는 25살이구여. 저는 대학원생이여서 아직 직장은 잡지 못한 상태이구 여자친구는 직장이 이미 있습니다.
부모님은 처음에 결혼 얘기가 나왔을때 결혼에 대해서 아쉬워하셨습니다. 정확히는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속상해하시면서도 그래두 너희 좋으면 해라라는 입장이십니다. 그래서 결혼시기는 2-3년 뒤에 제가 직장잡히면 해라라고 하시구여.
부모님이랑 여자친구랑 저랑 한번 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완전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여서 여자친구가 속상해하기두 하구 여자친구는 당장 내년 중순에 결혼하고 싶어했어서 이런 의견차이나 환영받지 못한 분위기로 현실적인 문제로 여자친구가 이별을 고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러면 내후년 1,2월로만 배려해준다면 내가 부모님 설득시키겠다고 말해서 겨우겨우 설득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 계속 설득을 해도 내후년 1,2월에 결혼준비 시작해서 3년 후 1월 즈음에 식 올리라구 하십니다. (이거는 부모님이 결혼 미루시는것보다는 저희가 쉽게 헤어지는 모습을 보셔서 둘이 서로 잘 사귀는지 보고 싶어하시는것 같고 내후년1,2월부터 결혼준비하면 절대 반대 안하겠다고 약속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제가 여자친구한테 이 상황을 말해보았을때 여자친구는 기간도 6개월정도 배려해줬는데 내가 더 배려해야하나. 나는 원래 결혼 빨리하고 싶었고 오빠 말 믿고 배려해줬는데 좀 이기적인거 아니냐고 합니다.
저도 3년 이후에 식 올리는 대신에 원래 그렇게되면 장거리를 1년정도 해야되는데 회사 1년 더 남겠다 이렇게 말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부모님과 이 문제로 사실 여자친구 말대로 2년후에 결혼 강행해서 사이가 멀어져도 하고 싶지만, 여자친구가 시부모님과 결혼 후 친하게 지내고 싶어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할 수 없는 상태인것 같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왜 아쉬워했고 언제만났는지가 궁금하메
처녀였음?
근데 보통 부모말이 맞음
ㅇㄱㄹㅇ
만날 만큼 만났으면 결혼하기로 마음먹었을 때 빨리 가는게 나은거 아닌가? 내후년이면 갑자기 자산이 떡상하는 이벤트라도 있나? 부모님은 또 왜 여친을 별로라 생각하는지? 끼리끼리 만나서 사는법인데 환영하지 못 할 중요한 이유라도 있는지 궁금하네. 여친의 성격, 말투, 태도, 조건 같은데서 쎄함이라도 느끼신건가? 아니면 그냥 사소하게 아들바보라서 도둑년처럼 여겨서? 여친이 헤어지자고 한 건 또 얼마나 고심했는지 아니면 경솔하게 충동적으로 했는지 본인은 어떻게 느껴졌는지도 궁금하네 결혼이 소꿉장난도 아니고 서로서로 양보할 건 하면서 의견 차이를 진득하게 조율할 줄 알아야하는데 조금 삐걱거린다고 급발진하듯 헤어졌다면 결혼 하고도 똑같이 할 수도 있으니까. 아니면 니가 너무 우유부단하게 뭉개고 있어서 그런걸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