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결혼임 난 늦은나이에 공기업 입사해서 다니고 나중에가서 살 수도권 집 한 채 해왔는데 여친네가 지역 유지임 곧 살 집도 해오고 우리집 보단 많이 가져옴
여친네 가족끼리 엄청 끈끈함 이모네 가족들하고 같이삼
내 신혼집이 친정네서 십분 거리임 가전이고 뭐고 다 들어왔는데 하루가멀다 하고 온가족이 다들 놀러 오고 술드시다 가심 난 아직 사택 사는데 맘엔 안들어도 내 집이 아니니 닥치고 있음
나도 자주 호출 당해서 장모님하고 이모들하고 술마시는데 말들이 다 쎄심
사귄지 얼마 안돼서 결혼얘기 나왔는데 첨에 부담돼서 몇달 미뤘는데 요즘 그걸로 기분 나빳다고 계속 뭐라하심
얼마전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농담반 진담반 너 몸에 문제있으면 결혼 무를거라 대놓고 말함 평소에 좋은거 같다가도 가끔 이러심
난 초에겐남에다 극 i라 상처받고 기빨리고 스트레스 받음(명절날 우리집 이모들 올때도 난 피방으로 도망감)거기다 여친이 내편 안들어줘서 더 야속함 우리집은 수도권이라 여친은 시댁도 갈일 별로 없음
여친은 사랑하는데 여친도 내가 먼저가 아니고 가족이 먼저인듯함
오늘도 여친네랑 술먹다 비슷한 얘기듣고 스트레스받고 잠안와서 여기와서 하소연함
여친한테 난 초에겐남이라 결혼하면 무조건 다 내편들어주고 너네가족 기쎈거에서 보호해줘야한다 안그러면 같이못산다 해보고 알겠다 믿어라 하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파혼해야지
장모도 모자라서 이모들까지ㄷㄷ 결혼하면 아무래도 와이프네 가족이랑 싫던지 좋던지간에 가깝게 지낼 수 밖에 없는데 너가 저 식구들 감당 가능한지 잘 생각해봐 만약 애까지 낳으면 하루가 멀다하고 들락날락할거임 ㄷㄷㄷ
머슴살이 할거면 제대로해 병신 피싸개처럼 굴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