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가 아니라 진짜로 살자 하고싶다
난 꿈이 음악인이었는데 어쩌다가 보니까
좀 기구하긴 했는데 그냥저냥 평범한 대기업 사원 돼서 남들 보기엔 스펙 좋은 건실한 청년이거든
근데 사치는 존나 싫어함 평생 가난하게 살았기때문에
당연히 결혼식 비용 존나 아끼자 했지
여자친구가 나 많이 좋아해서 그냥 그러자고 받아들이긴 했는데 싫어하는 티 내니까 현타온다
뭐하자고 돈 이렇게 아끼는지
어쩌다 공장형 결혼식 하면서 누가 얼마있고 누가 얼마있고 하면서 아둥바둥 살고 있는지
그렇다고 꿈을 이룬것도 아닌데
그래서 오늘 밤에 옛날에 듣던 인생앨범들 돌리는데
난 그거 들을때마다 솔직히 그냥 죽고싶음 어렸을때 꿈이 있던 시절이 떠올라서
결국 뭐 가정사핑계 이래저래 대면서 못하긴 했지만
지금도 그렇다
왜사나 싶다 내가 기계도아니고
그래서 여자들 땜에 결혼식장이 돈 버는거야 ㅋㅋ
존나싼데 하긴했음..
전남친이 예절교육 잘시켰나 ㄷㄷ
애가 나를 많이좋아해
@글쓴 결갤러(210.105) 많이좋아하는데 싫어하는티는 왜내노 한번뿐인 결혼식 성대하게 해야된대? 한번뿐인 첫사랑 한번뿐인 첫섹스는 다른놈이랑하고 이놈저놈만나다가? 라고 할뻔
@ㅇㅇ(223.38) 여자 본능 아니겠음?
@글쓴 결갤러(210.105) 설거지하는것도 니본능임?
@글쓴 결갤러(210.105) 가스라이팅 씨게 당했네 ㅋㅋ 남자의 본능은?
@ㅇㅇ 뭐 나도 아다도 아니고 그렇게까지 빡빡하게 굴거 있냐 이미 굽힐거 다굽히고 오는앤데 저러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정도면 난 충분함
@글쓴 결갤러(210.105) 아다아닌거랑 무슨상관이고 그냥 중고보지인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