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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야식을 시켰는데 울집 마당이 넓어서 딸배 도착하기 전에 미리 나갔는데도 대문까지 가는데 시간이 좀 걸렸음


 딸배가 도착하자마자 전화하길래 바로 옆에 택배함에 넣으라니까 택배함도 어딨는지 못 찾더라 벼응신새끼


그럼 가고있으니 직접 받는다 하니까

”하 아니 지금 몇분몇초를 다투며 몇천원을 벌고있는데..ㅋㅋ“이럼서 개징징 부들거림

근데 그 말 끝나기도 전에 내가 대문 여니까 무안했는지 괜히 옆집이 나를 부른다는둥 아무말이나 하고 가더라(나를 부른게 아니라 딸배를 부른거였음 지나가다가 전화내용 듣고 택배함 어딨는지 알려주려고..ㅋㅋ)


내 또래인 딸배는 비오는날 오토바이몰며 목숨수당으로 돈 벌고 1분1초에도 예민해져서 감정소모하는 인생을 살고있는데


난 부모님 잘 만나서 20초중반에 건물 받고 

친구랑 놀고 집와서 영화보고 겜하다 딸배시켜먹고

평생 놀고먹어도 돈이 줄기는 커녕 늘어나기만 하는 인생이라는걸 재차 깨달으니 

진짜 난 운 좋구나 느낌

나한테 열등감,질투심 느끼는 주변인들이 이해가 안갔었는데 

앞으로는 이해해주려고 ㅇㅇ 난 운이 존나 좋으니까 어쩔수없지

딸배 시킨거 존나 맛 없었는데 딸배의 앰생력 덕분에 내 인생이 ㅆㅅㅌㅊ라는거에 기분이 좋아져서 별로 기분 나쁘진 않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