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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의 특성상 명절이나 쉬는날은 당연히 일해야 하는거고. 그러다보니

 

가족도 친구도 제대로 챙기기 힘든주제에  급여나 근무시간도 일반적인

 

사무직이나 공업직에 비해서 열악하기에 애초에 요리쪽은

 

미술이나 음악처럼(이런 순수예술보단 도박성이 덜하지만) 지가 좋아서 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현실도 모르고 요리를 한다고 하는애들은 거론할 가치도 없고.

 

이런걸 아는데도 한식 일식 양식 중식중에 뭐가 더 비전이 있어요라고 질문하는 애들은 왜

 

요리를 하겠다는 건지 의아하다. 애초에 저런 열악한 환경을 감안하고 요리를 하겠다고 한다면

 

자기가 요리를 매력적이라고 느끼게된 이유가 있을것 아닌가? 프랑스 고급요리의 화려함을 동경했다던지

 

일식의 섬세함에 반했다든지, 친숙한 한식에 대해 더 알고싶다던지 아니면 환상적인

 

식사경험을 가져서 나도 이런걸 해보고 싶다던지....그렇다면 그 매력적인 분야를

 

찾아서 요릴 시작하면 될것이다. 왜 전망을 따지고 앉아있는가?

 

양식이 너무 매력적인데 전망이 쥐젖이면 안할건가?

 

그리고 그 전망이 암울하다는 의미와 근거는 뭔가?

 

전망이 암울하면 우리나라에 더이상 양식을 먹는 사람이 없어지나?

 

그래서 아무리 날고기는 실력을 가져도 양식요리사는 굶어죽게되나?

 

그리고 그런 니 인생의 중요한 판단근거를 왜 이런 인터넷에서 얻고있는가?

 

전망이 좋은쪽으로 언제든지 갈아타겠다는건 결국 어떤 식문화에 매료된게 아니라

 

그저 요리를 하면서 돈이나 명성을 좇겠다는 말인데, 이는 꽤나 요리업계를...아니 사회를 우습게 보는것처럼 보인다.

 

비단 요리쪽이 아니더라도 이런 마인드로는 어느분야를 가도 별볼일 없는 사람밖에 안된다고 본다.

 

돈과 명성은 그 자체를 좇는사람보다 그 분야에서 그저 최선을 다한 사람이 자연스럽게 얻을 확률이 높다.

 

세상에 쉬운일이 없는건 맞지만, 적어도 내 경험상 요리업계 밑바닥보단 다른 업계 밑바닥에서 구르는게 

 

명절,휴일이나 건강이라도 챙길 확률이 높다.

 

끝으로. 일식이냐 중식이냐 한식이냐 양식이냐 이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일단 식문화라는건 한번 뿌리내리면

 

사라지는일은 없다. 유행에 따라 덜먹고 더먹고의 차이가 있을뿐이지. 그리고 이런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건

 

누구도 할수없다. 그러나 그런 변화에 대응해 성공할 수 있는건 일반적으로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적당히 시류에 편승하려고 우왕좌왕해봤자....글쎄...보통은 안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