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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국 맛보고야 말았다. 일부러 한산한 시간 오후 2시에 예약을 했고 역시 한산했다. 웨이터가 친절히 나를 안내 했고 이름을 확인한 후 좌석에 나를 앉혔다.

나는 테이스팅메뉴를 주문했고, 먼저 빵과 물이 나왔다. 갑자기 웨이터가 Massimo Bottura 셰프를 소개시켜준덴다. 당황했다. 이렇게나 삘리!! 잠시 후 셰프가 나왔고 서로 인사하고 소개했다.

어디서 왔냐고 물었고 난 한국인이다라고 답했다. 갑자기 \'멀리서 왔네. 그럼 더 먹구 가야지\'라고 한다. 무슨 말인가 했다. 조금 후에 그 말을 이해했다. 테이스티으메뉴 외에 자꾸 나온다. 여튼

셰프가 다시 물었다. 이탈리아 음식에 대해 잘 아냐고 (잘 모르지만 아떻게 대가 앞에서 잘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당연히 잘 모른다했다. 그는 다시 \'그럼 당신을 위해 좀 더 클래식한 메뉴를 준비

하겠다. 물론 현대적인 방식으로 조리하지만\'. 아이고 굽신굽신 걍 주는대로 받아 먹겠사옵니다. 그러더니 음식 설명할 때 더 자세히 이야기 하자고 하더니 주방으로 간다. 이윽고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나올 때마다 직접 설명해 주었다.(오후 2시의 힘이란!!) 이윽고 메인디쉬가 나왔고 셰프가 지금까지 어땠냐고 물었다.

나는 음식이 깔끔하고 블필요한 맛이 없다라고 했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그것이 내 음식의 목적이다. 또 어차피 셋트 메뉴이기 때문에 한 디쉬에 많은

맛을 표현할 필요가 없다\'. 옳은 말이로고. 내가 그에게 물었다.

나- \'난 유투브에 있는 당신의 동영상을 죄다 보았다.(그가 웃었다.) 그 중에 두 명의 스타쥬에게

수업한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당신은 아방가르드적이었다. 그리고 이메지네이션을 강조했다. 당신에게 클래식은 무엇인가. 디스트로잉해야 (destroying) 할 것??초월해야 할 것?

(transcendance), 아니면 참고(reference)정도??\'

Massimo - 셋 다 필요하다. 하지만 그 셋 모두 클래식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선 할 수 없는 것이다. 클래식에 대한 존경심을 갖되, 클래식도 그 당시

모던이었기 때문에, 지금의 스타일도 필요하다. 지금 스타일은 또 10년 후 클래식이 된다.

나-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셰프는 어디서 영감을 얻는가, 음식을 한다는 것은 뭘 의미하는가.

Massimo- 음식은 당신의 머리에서 나와야만 한다. 뇌에서. 후에 실행이다. 당신은 우선적으로 생각하라. 아이디어는 뇌에서 나오는 것이다. 영감이든 아이디어건

당신의 머리에서 나온다. 머리에 음식에 관한 모든 정보를 넣어라. 그 후에 그 것들과 함께 머리에서 플레이팅하라. 텍스쳐, 색깔, 콤비네이션 등등. (멋지다. ㅠ.ㅡ)

나- 셰프님의 음식이 약간 달달하다. 난 달달한 음식을 좋아한다. 그래서 좋았다. 음식에 설탕을 넣는지??

Massimo- 넣는다. (웃음)

여튼 이런저런 20분정도 이야기했다. 후식이 나왔다. 그리고 엔죠이 유어타임 씨 유 어게인 이로고선 떠났다. 마음으로 음식하라, 사랑으로 음식하라 따위의 말을 일절

하지 않았다. 아주 맘에 든다. 오직 머리, 브래인...(동영상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은 하곤 한다.) 여튼 음식 맛이라.....Massimo Bottura는 하나의 상징이 아니던가....

내가 판단할 수 있으련지...전체적으로 맛은 강렬했다. 깔끔하면서도 강렬. 과장됨이 없는 강렬함. 다음엔 그의 아방가르드한 메뉴에 도전하련다. 또 기회가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