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면요리 중에 츠케멘이라고들 알아?
아주 진한 뜨거운 라멘육수베이스에 차가운 면을 찍어먹는건데
얘가 포스팅 하려고 츠케멘 레스토랑에 갓는데
먹는 방법을 소개한답시고 해놓고 그 육수를 전부 부어서 비벼먹더라..
겉은 뜨겁고 속은 차가운 독특한 식감이 매력인 음식인데...........
예를 들자면 퐁듀를 먹을때 딸려나온 재료를 전부다 집어넣어서 잘 비벼먹으라는거랑 비슷한 소개법인거임
그리고 댓글러들이 먹는방법 잘못되었다고 리플 다니까
내가 이렇게 먹든말든 뭔 상관이냐는 뉘앙스로 답글 달아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병신이지 왜 대기업회장이 걔한테 스폰해주는거야..?이유가있을거아냐..맨날 해외호텔서 묵고..뭘홍보해주는거지?
그 아저씨랑 와인 동호회 때부터 가끔 같이 다니던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불과 6~7년 전까지는 해외 여행가도 저렴한 데서 묵으면서 저렴한 음식만 사먹었다고 하더라. 근데 갑자기 어느날부터 팻투바하의 라이프 스타일 = 고급 호텔에 묵으면서 고급 파인 다이닝 즐기는 거라고 선전하기 시작함. ㅋㅋㅋ 옛날부터 알던 사람들은 팻리둥절.
그냥 미슐랭이나 50 Best Restaurants의 유명하다는 리스트 쫒아서 다닌 것 뿐. 물론 일반인들 보다야 많이 다녔지만 단순히 어디 한번씩 다녀 왔다고 사업을 위한 컨텐츠를 짤 정도로 전문 지식을 가졌다는 의미는 아니잖아. 솔직히 그 대기업 회장이 낚인 듯.
언젠가 스시조에서 열린 규베이 갈라 디너에서 이마다 상이 만든 스시 먹고 샤리 양념이 너무 강하다고 써 놨더라. 일본에서 스시 많이 먹어보지 못해서 그런 듯.방문객 누군가 말하길 "초 양념 된 샤리의 맛과 네타의 맛의 대비를 즐기는게 스시 입니다. 그게 싫으시면 사시미 드시지요"라고 일침.
팻투는 자기도 잘 모르는 걸 업장에서 서버가 불러주는대로 적어 놨다가 포스팅 하는데, 문제는 서버가 말하는 걸 잘못 들어서 블로그에도 잘못 써 놓는다는 거. 음식 이름이나 재료 이름이, 원래 발음을 전혀 엉뚱하게 잘못 써 놓은 거 무지 많이 봄. 요리사가 아니니까 모르는 거 자체는 그다지 부끄러운 일은 아닌데, 문제는 그런 수준의 사람이 마치 평론가나 전문가 행세를 하니까 그게 코메디가 됨.
스폰이라기 보다는 회사 돈으로 메뉴나 컨텐츠 개발 하러 출장 가는거지. 그러니까 말하자면 일하러 가는 건데 그걸 사진으로 찍어 올리니까 무슨 한량 놀이 하는 걸로 착각하는거다. 그냥 노동자인데. ㅋㅋㅋ 호텔의 주방팀들도 그런 거 매년 몇번씩 다 하고 있음. 미슐랭급 레스토랑 한번씩 쫘악 투어하고 오곤 함.
정용진 부회장 부인 한지희의 동생과 만난다고 하던데...
허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