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굉장히 좋아했다
만드는 과정도 즐거웠고 , 누군가에게 해주는것도 좋아했고
그런데 일을 하면서 느낀건
좋아하는일을 본업으로 하면 불행 할 수도 있다는걸 알아버림
짜증만 늘어나고, 하기 싫어지고 , 아는 건 점점 많아지는데 써먹기가 싫어짐
쉬는날에는 주방에 가고 싶지가 않더라
그냥 취미로 냅둘걸
적당히 즐길때가 좋았는데
난 일도 취미도 실패한 패배한 요리사 한심하다 한심해
요리를 굉장히 좋아했다
만드는 과정도 즐거웠고 , 누군가에게 해주는것도 좋아했고
그런데 일을 하면서 느낀건
좋아하는일을 본업으로 하면 불행 할 수도 있다는걸 알아버림
짜증만 늘어나고, 하기 싫어지고 , 아는 건 점점 많아지는데 써먹기가 싫어짐
쉬는날에는 주방에 가고 싶지가 않더라
그냥 취미로 냅둘걸
적당히 즐길때가 좋았는데
난 일도 취미도 실패한 패배한 요리사 한심하다 한심해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음 이직각노려라 공장이나 다른거
난 대학도나오고 대회도 나갔는데 요리사는 ㄹㅇ재능빨임 노력보단
재능빨.. 요리를 하는 것도 그렇긴한데, 성격도 재능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싶음.. 2월에 이직해서 지금 동료들한테 오늘 일 끝나기 직전에 내 일하는 스타일에 대해 피드백을 줄 수 있냐, 내 밑이던 위던 상관없다. 단점만 말해도 좋다. 해서 한명한명한테 물어봤는데, 다들 뒤에서 평상시에 내 이야기한 것 마냥, ‘너게 프랩친거는 다들 깔끔하고 맛있어보이고
맛은 수셰프보다 맛있고 그런데, 서비스치는동안 화를 잘 내는 것 같아. 그리고 너는 너가 만족스러워하지 않으면 손님들이 만족해해도 항상 화나있어. 라고 하는데, 스스로와 타협하고 스스로에 만족하고 화냄에 있어 덜 민감한 것도 재능인것 같아요. 화내다보면 저도 모르게 더 빨리 힘들어지고, 번아웃도 더 자주 오지 않나 싶어요..
후...요리사는 스트레스를 견디고 자기와의 싸움이죠 특히나 자기자신에대한 사랑이나 존중이 없으면 ㄹㅇ 스트레스 엄청받습니다. 신경쓸수록 머리가 아프지않습니까? 이게 성과가 나오는 직업도 아니니까요...차라리 연습하고 기술을 단련할수록 눈에 보이는 목공이나 다른직업이 나았을수도 있어요.아니면 단체급식은 어떤가요?
일단 화내지말고 그려러니 하고 넘어가는것도 좋을겁니다 어차피 흘러가는일 화내서 심리적언정감을 해칠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