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30..
경력이랄께 딱히 없네요
20대 초반 아웃백에서 일한 경험은 있지만 대부분 홀에서 일해서 주방 첫경험은 20대 중반 호주 워킹 갔을때였습니다
타일 1년 주방 6개월
이후 한국 좃소에서 근무하다 어쩌다보니 개인 양식집에서 12시간씩 1년정도 일하며 설거지부터 시작해 라인까지 보고있습니다만..
요리에 대한 지식이나 대처 능력이 부족한걸 확실히 체감중입니다
모아둔 돈으로 이탈리아에 디플로마 받으러 다녀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탈리아어는 하나도 안되고 영어는 조금.. 가능하네요
조금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발전해서 제 장사를 하고싶습니다
이후 계획은 서울 쪽이나 대도시쪽 양식집이나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내실을 다지고 34 35 정도엔 제 장사를 해볼 계획입니다
(물론 경력이 전무하다보니 배워야된다면 더 배울려고 계획중입니다.)
힘든 직종이고 저소득인건 확실히 체감 되고1년동안 안 힘든 날은 하루도 없었지만 조금씩 빨라지고 바뀌는 모습에 더욱 빠져드네요
지금 일하는곳은 개인 양식집이라 큰물에서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이탈리아 디플로마 받는것 과 서울,경기권의 큰 레스토랑,개인 양식집 취업중 어떤걸 추천 하실까요 유학은 주머니사정이 삐듯하여 힘들것 같네요..
항상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선배님들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하루 마무리 잘들 하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디플로마는 알마, 이치프, 잎새 등으로 있는데 이탈리아어가 된다면 대행사, 유학원 안끼고 더 싸게 갈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면 국제반(통역사 동반)으로 영어로 진행되는 과정으로 비용이 1.5배~ 2배정도 더 발생. 국내 지잡대 조리과 가는것보다 낫지만 경력 쌓고 직장인처럼 롱런 할꺼면 디플로마 따는 게 맞고, 대충 기술 익혀서 빨리 자영업쪽으로 빠질꺼면 바로 경력 쌓는게 맞아.
자영업 목표면 디플로마 받을 필요 없다. 시간만 아까움 그 시간 돈으로 요리책 더 사고 클래스 다니고 유튜브나 해외 매체 이용해서 접하고 많이 먹으러 다니고 쉬는날에도 요리히고 향후에 니가 차릴 가게 주방 구조 동선 기물 등등 준비하는게 나음 그리고 지금 일하는 업장이 어떤 상황인진 모르겠다만 좆밥 업장이라도 그래도 구색은 갖춘곳이몬 사수들이나 오너나
요리 진지하게 라이프 스타일로 삼는 사람들이 있을거임 아니라면 런 하고 그런데로 옮겨라 그러다 보면 요리 이야기도 하고 얻는게 있을거야 요즘엔 굳이 해외 안 나가도 충분히 국내에서 접하고 경헙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30이면 요즘엔 많은 나이도 아님 열정만 있다면 1년 2년 노력하면 진짜 장사 마인드 갖고 있는 사업가 말고 요식업 주방노예 80퍼는 실력으로 재낄수 있다 요식업 현실이 그럼 허들 낮아서 병신 어중이 떠중이 에슐리 빕스 다니는 직장인도 자기들 요리사라고 하고 다니는게 현실이고 전문성 논하는것도 웃기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직업의식 없이 일하는게 양식 요리사
70퍼 이상 형실임 그게 한국 수준이다 일식 중식은 그래도 기술있고 도제식으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하는데 양식은 개밥만들어 팔아도 셰프고 사장소리 듣는 새끼들이 태반이니까 개나소너 다 하는게 현실임 어렵게 생각하지마라
@ㅇㅇ(106.101) 사실 외국처럼 cook, chef 나눠져야함... 조선 개나소나 다 셰프임 ㅋㅋ chef급은 솔직히 사무직으로 과장급 이상인데...
@ㅇㅇ(106.101) 지금 일하는 업장에서도 참.. 답답한게 많은건 어딜가나 마찬가지일거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물 동선 구조 뭐하나 왜이렇게 밖에 못했을까 하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아직 여러군데 가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라는점은 확실히 배우게 되는 곳이네요.. 오너도 안 좋은 쪽으로 옛날 사람이라 벽이랑 대화하는것 같고..
@붕디디붕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배우려고 디플로마 까지 생각해봤는데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배우려는 마음으로 급여 고민없이 들어온곳인데도 많은경험 하게 됬네요 또 하나 질문이 있는데 부산이나 대구등 좀 큰 지역 이랑 서울 둘중에서 고르라고 하면 어느곳을 추천하시나요
@ㅇㅇ(121.125) ㅇㅇ 맞음 개나소나 셰프임 ㅋㅋ 자기 손으로 제대로 된 메뉴 못짜고 동료들한테 이론이나 실무 알려줄거 하나 없는 새끼들은 셰프라 하면 안 됨 지방에서 나름 유명한 업장에서 일했다는 cdp도 걍 븅신이던데
@붕디디붕 니가 수도권 살면 무조건 서울이고 지방이면 무조건 대구 부산이라도 가서 일 해라 서울은 지금 나이에 가서 정착하기엔 현실적으로 늦었다 경력이고 뭐고 다 떠나서 겁내지말고 이력서에 진심 담아서 요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줘주면 구인난이라서 진짜 열정 있으면 뽑아줌 나도 관리직급은 아니고 다릉 애들 비해서늦게 시작했지만 좋은 사람들 만나서 빨리 성장했음 겁내지마라
@ㅇㅇ(106.101) 이 말 공감하는게.. 난 경력좀 있어서 오너입장인데... 면접 볼 때마다 화려한 경력보단 진짜 간절한 애들 뽑고싶음... 거기서 드는 생각은 나이vs간절함임... 요즘 mz들은 휴무, 워라벨 등 너무 따지는게 많아서... 사실 얘네들 쓸바에 내가 더 일하는게 낫다 싶을 정도임... 근데 배우고자 하는 분들은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음.
그냥 서울 유명한곳 가서 설거지부터 올라가세요. 요즘같이 정보화시대에 디플로마 받으러 돈과 시간쓰기엔 너무 아까움. 그돈으로 그냥 이태리 북부,중부,남부 식도락여행 가시는게 낫습니다. 거기서 먹은것들 기록해두고 한국와서 비슷하게 만들어보고, 변형도 해보고 하면서 한국에서 유통되는 재료로 연습하세요. 어차피 이태리에서 배워도 이태리 재료 100퍼센트 활용도 못할뿐더러, 한국인상대로 장사할거면 한국시장 분석하는게 낫습니다. 디플로마 그거 하나 받는다고 큰의미 없습니다. 스펙보다 알맹이를 우선시 하시길. 장사가 요리만 잘한다고 되는게 절대 아닙니다. 상권분석이 더 비중이 커요 - dc App
쌩으로 이탈리아 여행보단 디플로마 따면서 여행가는게 오히려 가성비면으로 낫습니다. 학교에선 미슐랭 레스토랑 견습 권유해주지만, 강제는 아닙니다. 본교 학습 3개월 받고 가고싶은 곳 가도 됩니다. 생으로 식도락 여행? 그 돈이면 학교 수료하고도 남습니다... 그 정도로 이탈리아는 집값, 의식주 해결하기엔 너무 비쌈...
팩트는 거기서 니가 보내는 시간과 돈으로 여행 다니며 먹어보고 책 사고 연구하는게 더 실력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