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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벨라워시음과 스페이번투어를 하는날이다

다른날에비해 오늘은 시간이 조금 널널한 편이라 하루 쉬어가는 느낌으로 8시30분에 기상을했다.

이 숙소는 전날 주인할아버지께서 내일 몇시에 밥먹을래? 하시는데 보통 8시30분 이후로 되는거 같으니 이에 맞춰 일정을 짜도록하자.

아침은 주인할아버지가 차려주시는 토스트, 과일, 베이컨과 계란, 시리얼등이 있다 숙소 컨디션도 좋은데 조식도주고 가격도 싼 숙소.. 안 올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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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버스는 보통 한시간에 한번온다 여기서 10시에 버스를 타고 아벨라워증류소로 향했다

오늘은 버스를 3번탈 예정이라 모레이패스를 끊었다 가격은 카드로 따로 결제하는것이랑 동일하지만 패스가 탑승하는게 더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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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워 Square 정류장에서 내려 10분정도 걸으면 아벨라워 증류소가 보인다.

아벨라워 증류소는 현재 내부 공사중이라 비지터센터에서 시음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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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워 비지터센터는 굉장히 작다 이 진열대 바로 맞은 편에 데스크가있고 좌측에 조그만 술 진열대가 하나 더 있는데 이게 비지터센터의 전부라고 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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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인 증류소 한정 바틀들 핸드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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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0파운드 짜리 Deconstructed 시음을 신청했다
역시나 나 혼자 신청해서 프라이빗 시음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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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그만 방에서 시음을 진행하는데 사진들을 보며 증류소에대한 간략한 설명과 공사 예정을 말해주신다 생산량이 적어 설비를 늘리기위한 공사를 진행중이시라고..

사실 눈 앞에서 설비를 보는것도 아니고 어제 그란트 투어에서 상세한 설명을 들었던 터라 별로 감흥이 오지는 않았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것만 작성하자면 아벨라워의 워시백은 전부 금속으로 제작되었고 증류기는 총 4개가 있다는거?

현재 공사로 앞으로 4개 이상의 증류기를 추가 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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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음 바틀들 1,2는 증류소 한정이라고 한다 5는 Distillery Reserve 컬렉션이다.

그런데 맛은 다 그냥..저냥이였다 오히려 오피셜 16,18이 비교적으로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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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현재 아벨라워 증류소는 바가 따로 없어 오는 방문자들에게 공짜로 마시고 싶은 술을 제공해준다고 한다. (카운터 뒤에 몇천파운드 이상 고숙성바틀도 있는데 그것도 포함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그럴거면 난 왜 이 시음을 신청했는가 공짜로 주면서 설명도 해주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증류소 직원분한테 특별한거 하나를 추천해달라하니 이거를 추천해주셔셔 한잔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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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라워 시음이 끝나고 버스 정류장에서 편의점에서 산 치킨버거를 먹으며 스페이번 증류소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렸다

이렇게 생겼어도 맛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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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번 증류소는 글렌그란트 증류소정류장에서 약 20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데 가는길에 인도는 따로 없으니 조심하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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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기 시작하는 스페이번 증류소

저 독특한 탑 지붕이 인상적인데 저 굴뚝으로 보리를 말릴때 나오는 연기가 나왔다고 한다 물론 현재는 오래되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저 굴뚝이 현재 스페이번 증류소의 상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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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터 센터 내부의 사진이다 여기서 조금 기다리다가 투어를 시작했다 역시나 나 혼자다

나는 50파운드짜리 증류소에서 제일 비싼 투어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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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상적인 것만 작성하자면 스페이번 증류소는 1897년에 드럼몰팅을 처음으로 시도한 증류소 라고한다.

이 기기들은 현재는 사용하지않는 드럼들이라고 하며 이 드럼들이 벨트로인해 돌아가면서 보리들을 뒤집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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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했던점은 스페이번은 전 과정을 컴퓨터로 관리한다고한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워시백은 총 19개가있는데 4개만 나무고 나머지는 스틸이라고한다 왜 4개만 나무냐고 특별한 이유가 있냐 물어보니 그냥 예전에 쓰던거 계속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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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튠과 워시백 내부 사진이다.

워시백 문을 열어주길래 뭐지 냄새 맡아보라는건가 하고 냄새를 맡아봤다가 화들짝 놀라서 뒤로빠졌다 알고보니 그냥 보라고 열어주신것.. 엄청 독하니 냄새를 맡진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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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기한점은 워시백은 그렇게 많으면서 팟스틸은 워시스틸 하나와 스피릿스틸 두개로 총 3개밖에 없다는것이다 (대신 사이즈가 엄청 크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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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산과정을 전부 둘러보면 웨어하우스로 이동한뒤 스페이번을 한잔 주신다 맛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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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구경까지 끝나면 다시 비지터센터로 돌아와 위스키들을 시음한다

순서대로 10년, 15년, 18년, 익스클루시브 바틀, 20년 셰리 싱캐다

개인적으론 15년이 부드러워서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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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을 하고있는데 가이드분이 판매중이던 주먹잔을 하나 슥 꺼내주시더니 선물이라고 주셨다 역시 낭만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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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끝나고 이슈들이 조금 있었는데

투어가 일찍 끝나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글렌피딕 증류소를 구경하기위해 한시간간격으로 오는 36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오지 않는것이였다

혹시 뭐 버스에 이슈가 생겼나 하고 버스 앱으로 이슈검색도해보고 시간표도 조회를 해봤는데 분명 와야하는 버스가 오지 않았고 현지인이 아닌 나로썬 오지않는 이유를 더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 앞에서 대략 1시간30분가량을 서있느라 글렌피딕 증류소는 가지 못했다 어차피 다음날 오전에도 보기로 미리 계획을 짜놨었지만 그래도 뭔가 시간이 붕 뜬 느낌이라 아쉬웠다

게다가 뒤에 원래 가려던 식당도 구글맵에는 장사한다고 되어있는데 가보니 이유도 없이 문이 닫혀있지를 않나.. 뭔가 잘 안풀리는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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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숙소에 돌아가서 싸온 컵라면이나 먹어야지.. 하고 터덜터덜 숙소로 돌아가고있었는데

더프타운 동네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길래 엥 뭐지했는데 피쉬앤칩스 푸드트럭이였다 우리나라로치면 순대트럭느낌아닐까

아무튼 여기서 닭가슴살과 코울슬로를 사왔는데 둘 다 맛있진않았다 며칠동안 스코틀랜드에 지내면서 느끼는점은 영국음식은 진짜 맛이 없고 메뉴들이 다양하지 않다

아자르가 스페인에가서 살이 찐데는 이유가 있다.



다음 리뷰는 글렌피딕,발베니,맥캘란 증류소 리뷰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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