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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위린이는 이렇게 느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재밌게 읽어주세요! *******

HIGHLANDPARK DARK ORIGINS
도수 : 46.8%
캐스크 : 유러피안 셰리 캐스크 60% + 아메리칸 셰리 20% + 리필 셰리 캐스크 20%

N : 가볍고 시원한 셰리 (4), 깊고 진한 셰리(약간 꼬냑같은)(4.5), 그 뒤에 향을 보조해주는 약 피트(1.5)
점수(8.3/10) : 예전 보모어 애마 3을 먹었을 때 느꼈던 공간감있는 위스키. 꽃향 같이 가볍고 시원한(?) 쉐리가 먼저 느껴지고 동시에 너무 가볍게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오키하고 깊은 쉐리향이 난다. 이 두 캐릭터가 적절히 섞이도록 하는 약 피트까지. 많은 향이 나지는 않는것같지만 알콜이 쳐 시향에 불편을 주는 것도 아니고 약한 피트 캐릭터라서 쉐리캐가 더 돋보이는 것같아 좋았던 노징.
 
P : 달콤한 베리(4), 약피트(2), 아몬드(1.5), 허브같은 쉐리(2), 스파이스(1.5)
점수(8.3/10) : 달콤한 베리로 시작하여 시작부터 좋다. 그 뒤로 허브같이 가볍고 화한 쉐리와 아몬드 같이 고소하면서도 쌉쌀한 맛이 느껴지고 마지막으로 입안에 살짝 남는 약피트와 스파이스. 어디하나 모나지 않고 육각형으로 맛있는 맛, 근데 오히려 너무 육각형 밸런스가 맞아 조금 아쉬웠던것같다.

F : 약 피트(2), 아몬드(1), 드라이하게 남는 쉐리(2), 오크통(1.5), 스파이스(2), 자몽향(1.5)
점수(8.5/10) : 팔레트에서 마지막으로 느꼈던 약한 피트가 입안에 돌면서 아몬드, 드라이하게 탄닌감을 가진 쉐리(그렇다고 막 입안을 쫙 마르게 하지 않는), 오크통향과 입안을 툭 치는 스파이스에다 중간부터 섞였지만 다른 캐릭터에 밀려 못느꼈던 자몽 향이 이제서야 느껴지며 마무리 된다. 마슀다! 

총평 : 사실 저번주에 바에서 시켜먹고 이제서야 리뷰하는… 이 날 바에서 이것저것 시켜 먹었는 데 가장 기억에 남는 위스키. 제 생각으론 기본에 충실한 것같은 쉐리피트 위스키였던것같다! 맛과 향이 안정적이여서 시음, 시향 간에 불편함 없었고 느껴졌던 노트들은 개인적 취향으론 만족하는.. 이게 하팍 첫 경험이라 다른 하팍도 이런 느낌이면 나중엔 최애는 아니어도 좋아하는 증류소가 될것같다!

**최근 디시 갤 입주하고 글 읽는 데 다른 분들의 리뷰 넘 대단한것… 이것저것 보고 조금 간략하게 적어봤는데 괜찮았을련지 모르겠네요! 암튼 오늘 하루 고생하셨습다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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