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iOS상 권한 제한, 추적 비허용 등 했는데도
인스타에서 외부 앱 활동 기반 광고가 떠서 무서웠다 글 쓴 갤럼인데요.

이건 제가 추측해본건데,
메타 계정 광고 설정중에 활동 정보 제공이 있거든요.


광고 파트너가 제공하는 활동 정보




대충 이 설정을 키면 자기네들 광고 파트너의 앱 및 웹사이트를 이용 시
광고 파트너가 그 정보들을 인스타에 보내서
관심분야 내의 광고를 띄운다네요.


메타가 들어준 예시로는: 앱에서 취한 행동 또는 매장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한 행동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처 쇼핑몰에서 신발을 구매한 경우 나중에 해당 회사 또는 비슷한 회사의 신발 광고가 더 많이 표시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제가 우려한건 제가 ‘무신사’나 ‘크림’ 같은 쇼핑몰 어플을 사용하고

그 내에서 특정 브랜드 (예: 슈프림) 을 검색했을 때

인스타그램에서 추적 비허용을 켰는데도 그걸 어떻게 알고 ’슈프림‘ 관련 광고를 띄운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이게 어플이 광고 식별자 아이디는 수집 못해도, 또 기타 권한을 최대한 제한해도

어플로 설치한 이상 그 외의 핑거프린트들을 수집할 수 있으니

그걸로 메타가 저에게 광고를 보내는거면… 모든게 설명이 가능하거든요.


무신사, 크림 이런 어플들이 인스타 광고에 나오는 거 부터 위에 설명에 나오는

메타에게 정보를 보낼 수 있는 ‘메타 광고 파트너’ 이기도 하고…


아마 제 가설이 맞는 걸까요?

추적 비허용을 켜도, 메타 앱이랑, 메타의 광고 파트너 앱들 (쇼핑몰 앱들)이 제 기타 기기 정보 및 핑거프린트들을 수집해가지고 맞춤 광고를 띄우는 식으로 진행 한 걸까요?


전 이게 가장 유력하다고 봅니다.

추적 비허용을 켰는데 제 외부 앱 활동을 기반으로 광고를 띄운다는건…


우연이 아니라면 이거 말고는 설명이 잘 안되네요.


전에 위키 리크스 형님이 ‘앱 깔면 생각보디 얻을 수 있는 정보가 훨씬 많다‘ 고 하시기도 하셨고…

추적 비허용을 해도 기타 기기 정보 및 핑거프린트, 캐시 등으로 특정해서 광고를보낸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위 설정을 끄니 외부 앱 활동 기반 광고가 줄어들기도 했고요.

그래서 신빙성이 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