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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을 3병정도 마셔봤고 18은 처음 마셔봤습니다.
17은 모두 우리뱅상이었는데, 운이 좋게 이번에도 느그뱅상은 아니었네요.

다만 17빈티지보다 과실힘이 너무 강해서 약간 미국쪽 스타일처럼 느껴지기도 하네요. 2시간정도 지나니 그제야 과실향이 좀 죽어 밸런스가 맞는 기분입니다. 17에 비해서는 좀 아쉽지만 가격까지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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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쉬워서 폰세카 토니20년도 한잔 했습니다. 토니20년임에도 다른 생산자들에 비해 색이나 맛이나 과실이 더 느껴지네요. 요즘 토니20년을 생산자 별로 먹어보고 있는데, 제 입맛엔 그라함>달바>다우,폰세카>테일러>샌드맨 정도 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