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Giusto a Rentennano, Chianti Classico, 2017

이게 딱 오픈을 하고 코르크향을 맡을때 아 얘는 괜찮다랑 아 얘는 진짜다 랑 완전 느낌이 다른데, 얘는 아 진짜다 이생각이 들더라고요.

색은 루비색, 향은 체리 라즈베리 감초 담배 바닐라 가죽 허브 시나몬 정도? 가죽향이 좀 와일드합니다 도마스가삭에서 느낀 그 느낌이 있네요. 붉은과일과 감초향이 매력있내오

맛은 체리와 라즈베리맛이 있는데, 산미가 쎄긴하지만 튀지않고 부드럽슴니다 바디감도 꽤 있는편에다 붉은과일맛이 굉장히 매력있네요. 무엇보다 재밌는건 탄닌입니다 탄닌이 되게 쫀쫀하고 맛있어서 단순히 떫기만한 탄닌은 아니네요.
17이 오프빈 맞는건가 싶을정도로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아니 오히려 여기서 과일맛이 더 쎄버리면 좀 밸런스가 망가질꺼같은 느낌도 듭니다.

꼭 이런 끼안띠를 보면 나오는게 그놈의 폰토디 인데, 가격 떼고 생각해보면 폰토디는 좀 더 바디가 묵직하고 과일맛이 더 강한 반면에 이친구는 바디는 폰토디보다 떨어지지만 산미가 더 살아있고 탄닌이 매력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만 이친구의 가격이 폰토디x2+@인걸 생각하면 왜 폰토디 폰토디 하는지 알듯 합니다.

안 사려고 했던 페르까를로를 고민하게 하는 맛이네요


한줄평: 15 페르까를로 평균 $91, 16 페르까를로 평균 $177....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