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같은 와이너리 와인들을 이것저것 맛보게 되었습니다.
Zyme라는 저에겐 생소했는데 매력이 넘치는 와이너리였네요.
간략하게 남겨보겠습니다

폴로저 로제는 정말 훌륭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꿀과 갈변된 사과가 마시기 아까울정도였네요.

프롬블랙투화이트는 생소한 론디넬라비앙카라는 레드였다가 화이트로 변한 돌연변이 품종을 주로 사용했는데 신기했습니다
풀향이 나다가 꽃향도 나고 열대과일도 나면서 게뷔같기도 하고요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는 잔당이 살짝 있지만 생각보다 여리여리하고 좀 묽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60-20-20는 까쇼60/메를로20/까프20 보르도 블렌딩으로 만든 와인입니다.보르도답게 파워풀함이 강렬하고 바닐라스럽고 약간의 달달함이 있고 고기와 함께 하기 좋아보입니다

오셀레타는 블렌딩으로 주로 쓰는 품종인데 단일로 만든건 신기합니다.처음 겪어보는 품종인데 정말 타닌이 강하네요.11빈이었는데도 타닌이 정말 강하네요 ㅎㄷㄷ..

카이로스는 화이트4개 레드11개 총 15개 품종을 블렌딩했다고합니다..! 파악하기는 어려웠는데 그냥 맛난와인이었습니다.완성도가 상당히 높은듯 합니다. 제 베스트였습니다

아마로네는 지금껏 겪은 다른 저렴한 아마로네보다 훨씬 팔렛이 풍부하더군요.매번 향에서 속은뒤 팔렛에서 실망했는데 이건 입안을 꽉 채워주는게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