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상르구 오꼬뜨뉘 2017

다른분들보다 1년 더 묵힌 뱅상르구 입니다 ㅋ

색상: 중간 석류색이 주가 되면서 살짝 루비가 남아있는 정도로 보입니다.
가장자리에선 색상이 연해지는게 보입니다.

향: 향의 강도는 중간보다 살짝 위로 느껴집니다.

과실은 레드배리에 장미향이 약간. 딸기보다 새콤한 좀 덜익은 단단한 체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이 연상되며, 과실향 이외에도 아직 그 향을 특정할 수준은 안되지만ㅠ 

얼씨함 숙성향은 중간정도로 느껴졌습니다.몇일전 마셨던 르하르디 부르고뉴 피노누아 18빈은 좀더 흙냄새였다면 이쪽은 좀더 버섯향에 가까웠던것 같습니다. 강도는 생각외로 뱅상르구가 조금더 낮았습니다. 아니면 르하르디는 먼지냄새도 강하게 났었는데 문제가 있었던 와인이였나 싶은 생각도 살짝 듭니다.

오크는 살짝 가죽과 삼나무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는편은 아니였습니다.

맛: 

짭조름한 미네랄리티와 높은 산도가 제일 먼저 느껴집니다. 

산도는 4/5정도는 될것 같아요. 입안을 쨍하게 하는정도로 산도가 조금 과해서 튀는것 같지만 개인적 취향에는 나쁘지 읺았습니다. 다만 그래서 와인이 부드럽거나 벨벳같음과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닼

향신료도 뭔가 후추처럼 쏘는맛이 있는듯합니다. 피노에서 왜 이렇게 생각했는지는;;

산도때문인지 탄산감이 미묘하게 약간 느껴지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버블이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탄닌은 1/5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강하게 느껴져서 1.5/5 정도탄닌이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입에서 넘기고 나서 꺼끌하게 남는 느낌이 있습니다.

알콜은 문제되지 않았습니다.

바디감은 1/5
당도도 거의 느끼지 못해서 0.5/5


3.5 이정도면 만족스러웠습니다. 향이 맛보다는 좋았고, 산도가 너무 혼자 튀나 하는 부분이 살짝 부담스럽지만 저에게는 나쁘지 않아서 개취로 만족합니다. 그래도 맛보다는 향에서 더 만족감이 좋았던 와인인것 같기는 합니다.

살짝 음성적인 느낌도 드러나는것 같고 최근 마셨던 비슷 가격대의 18 불곤 피노, 오봉클리마 기본 피노와이 차이를 생각하니 즐겁게 마실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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