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안마실거 같은 품종들만 우선적으로 정리합니다.ㅎㅎㅎ 


네비올로 Nebbiolo 


제가 가장 애정하는 품종이지만, 올해는 약간 뒷전으로 밀려났던 네비올로입니다.

 그래도 5만원 내외의 네비올로 4병을 주제로 한번 마셨었는데, 그때 경험이 크게 와닿았던거 같습니다. 


제가 자꾸 모임을 열게된 이유기도 하구요... 다만 구매는 꾸준히 해서, 내년에는 10만원 언저리에서 네비올로를 이것저것 먹게될 예정입니다. 

클래식한 스타일부터 좀 모던한 스타일의 바롤로, 가티나라, 로에로 이것저것.... 


1) 피오 체사레, 랑게 네비올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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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 친구들과 엔트리급 피노 모임을 하면서 하나 끼워넣었던 피오 체사레의 랑게 네비올로입니다. 

- 랑네비 특유의 풍성하면서도 야들야들한 장미와 타르향을 베이스로, 적당한 구조감과 세이버리한 감칠맛까지 깔쌈하게 보여주는 웰메이드 랑네비라고 생각합니다. 

- 이 날 다 비슷한 가격대의 피노들로 비교하고 있었고 다 괜찮았는데, 뒤로셰처럼 집중도 높은 스타일이 아니면 다 밀리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날 이 가격대 친구들 중에서 제일 좋았습니다. 



2) 미켈레 끼아를로, 랑게 네비올로 일 프린시페 20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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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베스트까지는 못됐지만, 여전히 저는 가성비가 아주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밸류로는 이날 최고였던거 같네요. 

-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 급에서 보여주는 단단한 힘은 거의 없지만, 엷지만 프레시하면서도 순수하게, 네비올로의 다양한 모습(신선한 붉은 과일, 장미, 버섯, 정향, 허브, 타르)을 옅지만 넓게 펼쳐서 보여줍니다. 

- 집에서 깡술했을때 랑네비만큼이나 편안하면서 만족감을 주는 와인이 없더라구요. 작년(2020)에 제가 뽑은 올와였는데 여전히 추천합니다. 



3) 미켈레 끼아를로, 바롤로 2016 

- 자세한 정보가 쓰여있지 않은, 미켈레 끼아를로의 신원미상 바롤로입니다. 

- 좀더 시간을 주고 풀어가면서 마셨으면 어떨지 모르겠는데, 타닌도 너무 뻑뻑하고 향도 과실과 오크 투툴로 너무 단순한 모습이었던... 

- 제 경험만 놓고서는 일단 추천하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4) 지디 바이라, 알베 바롤로 2016 (올해의 네비올로) 

- 제 기억으론, 이 와인이 미켈레 끼아를로 랑네비의 모습을 그대로 급을 올려서 가져간 느낌이었습니다. 

- 신선하고 이쁘장하게 폭넓은 프로파일의 향을 보여주면서도, 선명도와 향의 강도, 팔렛에서의 체급을 그대로 두어단계 올려놓은 느낌... 

- 남성적이고 강건한 바롤로의 모습을 기대한다면 의아할수는 있는데, 저는 네비올로로써 이 와인이 가격대비 굉장히 알차면서 높은 퀄리티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5만 얼마에 샀는데... 지금 생각해도 이 가격에 이래도 되나? 하는 와인이긴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6만원이어도 쌉가능..... 



5) 롱뷰 빈야드, 네비올로 사투르누스 2015 

- 이날 워스트라인이긴 했는데, 잘 묵혔을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하긴했습니다. (제 짧은 경험에 비춰봤을때....) 

- 적절한 핸들링, 디켄팅이나 온도 컨트롤이 동반된다면 꽤 괜찮았을 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좀 많이,, 독특하더라구요. 민티한 느낌이 꽤... ㅋㅋㅋㅋ 



6) 지아코모 콘테르노, 가티나라 201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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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 맨 우측) 

- 데미안님이 가져와주신 흔치 않은 가티나라 네비올로(....) 

- 신기한 와인이었는데, 적당히 농축된 과실미를 베이스로 다채로운 모습을 살살 풀어가면서 보여주는게 좋았습니다. 너무 강건하지도 않은데 완전 모던한 바롤로 느낌도 아니고.... 신기했는데 암튼 디게 좋았네요. 

- 이날 마신 와인의 병수가 많아서 온전히 못느낀게 아쉬웠습니다 ㅠㅠ 만약 얘를 온전히 즐겼다면 얘가 올해의 네비올로가 됐을 수도 있겠네요. 




피노누아 Pinot Noir 

올해 피노누아는 두 차례 모임에서 주로 마셨는데요.

하나는 3만원대 엔트리급 피노누아를 친구들과 마셨던 자리였고, 하나는 4~5만원대에서 국가별 피노누아를 마시는 자리였습니다. 

둘 다 모든 와인들이 꽤 만족스러웠고, 큰 공부가 됐습니다. 


사실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밀리는 와인이 있었지만 단일로 마셨을때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아마 연초에 호주 피노 4종을 마시게 될 예정이고, 가능하다면 저희 스터디원분이 여시는 1월 빌라쥬급 모임에 참석하고 싶은데.... 1월 말에 누님과 (신생아)조카가 국내로 들어오는데 그때랑 겹쳐지면 참석을 못하게 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게 아니더라도 빌라쥬급 두어병 정도는 혼자서 진득하게 씹고뜯고맛보고 즐겨보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1) 뒤로셰 , 부르고뉴 피노누아 20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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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굉장히 선명한 붉은 과일향을 베이스로 플로럴하거나 얼씨한 서브노트들이 흘러나오는 느낌이었던 와인입니다. 

- 다른 두 엔트리급 피노누아와 비교했을때 선명도와 농축미가 대단했던 

- 다만 요즘은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4만원 중후반에서는 비교할만한 애들이 더 많을거 같습니다. 



2) 몽제아 뮈네레, 오뜨꼬드 드 뉘 '레 담 위게뜨' (추천) 

- 산딸기류의 야생 레드베리에 약간의 그린노트, 숲바닥의 얼씨한 향... 

- 향이나 맛이나 살짝 거칠긴하지만, 산도나 맛이 꽤 존재감도 있고 독특한 매력이 있는 와인입니다. 

- 평시가가 좀 비싼데... 3만원대까지 내려오면 꽤 강추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3) 도멘 드루엥 던디힐 피노누아 (추천) 

- 이쁘장한 엔트리급 피노누아의 아주 좋은 예시? 

- 몽실몽실한 붉은 과실향에 화사한 꽃내음, 흙내음, 오크터치까지.... 살짝 흐릿하긴 하지만 이쁘장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 맛도 찌르는 느낌 없이 둥글둥글해서 마시기 편합니다. 수준이 높다고는 못해도, 굉장히 웰메이드라고 느꼈습니다. 

- 이마트에서 3만원 중반에 행사하던데 그 가격이면 접근성 고려하면 이 이상 괜찮은게 몇 없다고 생각하네요 ㅋㅋㅋ



4) 와파토 릿지 피노누아 (올해의 가성비 피노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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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뿐만이 아니라 와인 전체에서 올해 최고의 가성비를 뽑으라하면.... 이 와인을 뽑겠습니다. 

- 초반에는 약간 부엽토향이 좀 강한데, 이게 슬슬 날아가면서 음습한 흙내음 사이로 붉은 과실, 꽃, 붉은 감초 느낌이 살랑살랑 올라오는데 ㅗㅜㅑ.... 진짜 향에 취하는 피노의 야시시한 캐릭터를 너무 멋지게 표현하더라구요. 

- 입에서도 질감이나 볼륨감도 3만원대 답지 않게 존재감도 있고... 


- 뒤로셰가 굉장히 도시적인 미녀 느낌이면, 이 친구는 컨트리한 느낌을 살짝살짝 풍기는 시골 미녀같은 스타일? 근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 다만 엄밀하게 급 자체가 아주 높다고하긴 힘들고(약간 지저분한 느낌도 있고... 굉장히 선명하거나 농축된 느낌도 아니여서...), 저에게 있어 이 가격대에 이만큼이나 매혹적으로 느껴진 와인이 없었어서 선정했습니다. 



5) 뒤로셰, 쥐브레 샹베르뗑 (올해의 피노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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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와인에 입문시켰던 친구가, 추석에 회사에서 받은 상품권으로 10만원대 와인 먹자길래 산 뒤로셰의 빌라쥬급 와인입니다

- 모임에서 두세잔씩 마신것 말고, 온전히 한 병을 즐겼다고 할만한 첫 빌라쥬급 와인이어서 굉장히 의미가 있는.... 

- 뭐라 말할까요. 아무리 어리다고해도 거의 세시간을 디켄팅하고, 세시간 넘게 천천히 뜯어가며 마셨는데 마지막 한 잔까지 풀릴 기미가 없더라구요. 


- 레지오날에서 느낀 느낌이 훨씬 강렬하고, 훨씬 세련되게 발전한 딱 그 느낌입니다. 다만 이게 충분히 컨트롤해주지 못하면 과실이 너무 지배적이여서 불호로 느껴질 부분이 있겠다 싶더라구요. 시간을 주니 엄청 농축된 붉은 과실이 풀려나면서 플로럴한 향, 허브, 얼씨한 캐릭터들이 복합적으로 드러나는데 ㅗㅜㅑㅗㅜㅑ... 

- 입에서는 굉장히 선명하고 깔끔하고, 지저분한 느낌없이 완벽하게 다듬어진 선명한 산도의 레드 체리의 팔렛. 


- 레지오날이 살짝 아쉬운 도시미녀 느낌이면, 완전 조각같은 미녀.... 화장 빡세게 한 모델 너낌.... 

- 아 이게 급이 높은 와인이구나하는게 진짜 뇌리에 빡하고 박히더라구요. 정말 너무 좋았고, 한편으로는 다양한 빌라쥬급 피노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동기를 부여해준... 와린이의 와인인생에 큰 쐐기를 박은 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올해의 와인. 올해의 피노로 선정했네요. 제 친구도 이 와인 마시고 나서는 급격하게 입맛이 올라가더라구요(만원 2만원대 마셨었는데..... 크흠)



6) 뒤로셰 부르고뉴 꼬뜨도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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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갤러분들과 함께한 국가별 피노대항전 모임에서 다시한번 등장한 뒤로셰 레지오날 

- 이 때는 4만원대로 가격이 올랐더라구요. 요즘은 더 올랐던데 ㅠㅠ 

- 여전히 프룻포워드했지만, 확실히 느낀건 잔이든 뭐든 핸들링이나 컨트롤이 힘든 상황에서는 영 힘쓰기 힘든 와인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 무엇보다 이 날 다같이 느낀 잔당감은 정체가 뭔지 모르겠네요... 이 빈티지 다른 바틀 드신 분들도 느끼셨나요? 

- 어쩄든 그 덕분에 위에서는 추천했지만, 여기서는 추천하기 힘들어진.... 


7) 듀케스 2017 (조건부 추천) 

- 쇼콜라님이 도네해주신... 이날의 유일한 8~9만원대 와인 ㄷㄷ 

- 엄청 맑고 이쁘장한 피노누아.. 엄청 화사한 붉은 과실과 붉은 꽃의 뭉실한 향 사이로 끼어드는 담백한 흙내음... 엄청 이쁘장하고 여성적인 향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 입에서는 너무 연하지 않나 싶은데, 프레시한 산도가 얇게나마 골격을 잡아주는 느낌? 

- 집중도나 농축미를 중요시하는 분에게는 실망스러울거 같지만, 저는 이쁘장한게 너무 좋아서 ㅎㅎㅎ 그런거 좋아하는 분에게 강추합니다. 



8) 빈텔로퍼, VNT 피노누아 2017 (조건부 추천

- 꽤 잘 만들어진 내추럴 스타일의 피노누아 정도?? 

- 쿰쿰한 뉘앙스에 맑은 라즈베리 쥬스 같은 향이 쭉쭉...! 

- 질감이나 구조감도 내추럴스럽게 굉장히 독특하게, 존재감 있게 펼쳐집니다. 

- 근데 가격이 너무 비삽니다.... 이날 유일한 5만원 중후반대 피노인데... 

- 근데 독특한 스타일의 피노누아를 마셔보고 싶으시다면 용기내서 드셔보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퀄리티 자체가 나쁘진 않았어요! 



9) 탈리나이 피노누아 2017 

- 약간 검푸른 느낌이 섞인, 야생 체리향...이 약간 리큐르 같이 찐하게 올라옵니다. 후추류의 자극적인 캐릭터도 강하게 느껴지구요. 구조감도 꽤 거칠고... 

- 이날 굳이 순위를 줬을때는 워스트 라인이긴했는데, 대진운이 영 별로였다는 생각도 듭니다. 

- 왜냐면 이 친구는 섬세함보다는 존재감이라던가 야성미를 좀 더 강조한 느낌이어서... 피노라는 딱지를 떼고 이 와인만 마셨다면 좋게 평가했을 가능성도 있다고봅니다. 

- 다만 흔히 아는 '피노스럽다'는 기준에 놓고 보면 음.... 



10) 도멘 떼냐르, 지브리 프리미에 크뤼 2017 

- 사알짝 설익었다 느낄정도로 붉은 과실이 굉장히 신선하고, 서늘한 미네랄이 강조된 피노누아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말린 허브랑 스파이시한 느낌도 있고요. 서늘한 느낌때문에 오뜨꼬뜨드뉘 아닐까 했는데 지브리... 

- 향의 집중도나 구조감도 꽤 강렬한편이고, 탈리나이보다는 훨씬 잘 다듬어진 느낌. 

- 시간을 뒀을때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도 하고, 탈리나이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비교시음에서는 상대적으로 튀어나오는 부분이 강조되는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게 있어서 대진운이 안좋았던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이거 한병 마신다고 생각했을때는.... 꽤 괜찮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 집에 한 병 더 있는데, 내년에는 하나 두고 진득하게 마시면서 새롭게 평가해보려고 하네요. 



11) 미셸 노엘라 오뜨꼬뜨드뉘 2019 (추천) 

- 신선하면서 잘 익은 붉은 과실 아래 깔린 음습한 흙내음과 오크터치... 되게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너무 지저분하지 않으면서 알차게 들어있는 와인이었습니다.

- 엔트리급에서 뒤로셰가 과실의 농밀함이 매력인 피노누아라면 이 친구는 구성이 알찬 도시락같은.... 그렇다고 막 날리거나 하지 않고 과실도 꽤 파워풀합니다.

- 이 날 마신 분들이 대체로 만족하셨던 와인입니다. 자그마치 블라인드 투표 1등! (사실 이 날 첫타자였어서 상당부분 보너스를 받고 간 것도 있긴한데 ㅋㅋㅋㅋ) 

- 5만원 초반? 4만원 후반? 정도 하는걸로 아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마셔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4~5만원대에서 불곤 피노 뭐 마실지 애매하다하면 요거 ㄱㄱ! 



12) 소콜 블로서, 이볼루션 피노누아 2019 (조건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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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 와인.....인데 퀄리티가 아주 좋았던 ㄷㄷㄷ... 

- 똥실똥실한, 잘 익은 달콤한 붉은 과실향에 옅게 깔린 향신료와 흙내음.... 

- 입에서는 달콤한 과실의 잔당감과 절제된 알콜볼륨, 경쾌한 산도가 벨런스를 맞추면서 정말 꿀떡꿀떡 들어갑니다.

- 단맛이 튀어서 부담을 주는게 아니라, 경쾌한 산도, 절제된 알콜감과 어우러지면서 이지드링킹한 와인에서 과실미를 한층 더 강조하면서 만족도를 올려주는.... 


- 1.5리터에 5만 5천원에 샀는데.... 가격값은 하고도 남는거 같습니다. 특히 박스 와인 특성상 까고서 일이주까지 마셔도 된다는 점이 ㅎㅎㅎㅎㅎㅎ 

- 특히 적당한 잔당에 경쾌한 산미때문에 음식이랑... 페어링 되는 폭이 엄청 넓습니다. 피크닉 같은데 들고가면 호불호 없이, 와인 좋아하는 사람이든 일반인이든 다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와인입니다. 


- 이볼루션 시리즈를 이 와인까지 두번 마셨는데, 두 번다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캐주얼한 스타일의 와인에 있어서 이볼루션만한게 없더라구요 ㄷㄷㄷ 

- 내년에 아마 이볼루션 와인 나머지(레드 블렌드, 리슬링)도 마셔볼 의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