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몇 안되는 와인바에서 와인클래스를 한대서
와린이 처음으로 와인클래스를 가봤습니다.

BYOB로 와인을 하나씩 가지고 와야 하는데
하한은 없고 상한선은 5만원이었습니다.

다들 와치원 1학년 레벨들인데 소믈리에인 사장님이
잘 리드해가더군요.
확실히 품종과 지역을 쉽게 좁혀가는걸 보니 실력이
있어보였습니다.



이건 너무 쉬워서 저도 바로 맞췄습니다.
직관적으로 뉴질랜드 쇼블이라고 알겠던 ㅋ
약간은 산도가 세기는 했지만 가성비 생각하면 대박인데요?



이것도 쇼블까진 맞췄는데...
조금 부드럽지만 힘이 확실히 떨어져서 뉴질랜드는 아니란
생각을 했는데 몽페라일줄은 몰랐네요  ㅋ


샤르도네인건 직관적으로 알았는데
거친감이 심했어요.
스페인이더군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전무님.
이거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헷갈렸습니다.  ㅋ

시음기에는 힘빠진 게뷔르츠트라미너 같다고 썼었네요.
노즈에서 high intensity, tropical fruits,  honey, citrus,
spices 등... 밸런스 잘 잡힌 4.0점 준 화이트였습니다

어쨌든 전혀 못맞춘 ㅠㅠ



보르도 스타일 블랜딩이라 생각했는데 딸보네요.
저건 제가 아는 딸보와는 레이블이 틀리네요?



이게 문제의 와인이었습니다.
이거 이후로 후각과 미각을 잃었어요.
잔당감이 너무 많아서 미국의 저그와인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일부러 발효를 다 안시킨
아...  이 와인 때문에 앞으로 그 클래스 안나갈까 싶다는...



이건 제가 가지고 간 와인입니다.
저도 뭔지 몰랐었는데 시향하고 시음해보니
이때리인줄은 확실히 알겠던데요.
향기와 산도는 압승.





이마트 매니저님과의 대화이구요


바 사장님과의 대화입니다.



이건 따뜻한 곳에서 만들었을거란 이상은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던...



이건 호주 쉬라즈 맞추었었습니다 ㅋ



이건 굵고 산도가 약해 설마 이때리인줄은 상상도 못했던...



산지오베제의 향기가 있어 이때리 같기는 했는데
확신은 없었었습니다.  ㅠㅠ



이건 잘 모르겠더군요.




재미는 있었습니다 ㅋ


근데 뭔가 알콜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에
간단히 배를 더 채우면서 외쳐봅니다.



갓때리!




이제 슬슬 이놈의 시음기도 쓰고 즐겨볼 생각입니다 ㅋ

일요일 저녁 잘 보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