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수가 되고 싶은 와린이 입니다. 

어제 올린 발폴리첼라 글이 개념글이 되어 기분이 좋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건 제가 정리한 자료를 공유하고

저의 잘못된 지식을 지도 편달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럽와인의 왕, 이태리 와인에서 피에몬테 지역의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에 대해 찾아보고 정리한 자료를 공유드립니다. 

부족함이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바로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처럼 와린이분들이 와갤에 방문하였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는 아무래도 이탈리아에서 피에몬테 지역을 봐야겠죠? 

산지와 포도 품종 먼저 적겠습니다! 


피에몬테(Piemonte)

이탈리아의 북서부에 위치한 피에몬테(Piemonte)지역은 프랑스와 스위스의 국경지대에 접해 있고, 알프스와 아펜니노(Apennines) 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지역이다.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우며 가을, 겨울철에 안개가 많은 지역이다

종종 이탈리아의 부르고뉴라고 불릴 이탈리아 내에서 최고급 와인을 생산하는데 피에몬테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바롤로 지역, 피에몬테의 여왕이라고 불리우는 바르바레스코 지역에서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한다.

주요 품종은 네비올로(Nebbiolo)이며  피에몬테 언덕의 자욱한 안개(Nebbia)에 안겨있는 포도를 수확했다 하여 네비올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재배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품종으로 알려진 네비올로는, 배수가 잘되는 석회암 토양에 남향을 바라보는 경사진 언덕에서 자라는 경우에 좋은 작황 결과를 보여준다.

네비올로는 꽃이 일찍 피고, 포도가 늦게 익는 특징 덕분에 당도, 산도, 그리고 타닌이 많이 축적된다. 최종적으로 알코올, 산도, 타닌이 모두 높게 나타나는 풀바디 와인이 만들어진다.

앞서 설명한것처럼 바롤로와 바르바레스코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의 와인이 생산되는데 붉은 체리, 붉은 자두, 그리고 진한 말린 장미 향을 지니고 숙성이 진행되면서 시나몬, 감초, 송로 버섯, 가죽과 같은 향이 우아하고 섬세하게 피어난다. 그리고  네비올로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적어, 와인의 색이 맑고 투명하다.




1. 네비올로(Nebbiolo) 품종 – Red


안개를 먹고 자란다’는 네비올로(Nebbiolo),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 지방,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 등지에서 재배되는 포도 품종이다. 늦가을 수확에 나서는 만생종으로, 껍질이 얇고 포도 알 굵기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네비올로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 피노 누아처럼 대부분 단일품종으로 양조한다. 병충해에 약하고, 수확량도 적어 농민들이 재배를 피하고 있지만 과실향이 섬세하고 산도와 당도, 타닌 등 구조감이 좋은 풀바디-미디움 바디 스타일을 지닌 이탈리아 최고급 명품 와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네비올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과일향과 타닌 맛이 아주 서서히 올라오기 때문에 기다림의 미학이 강해지는 와인이다. 

네비올로를 재배하여 만드는 대표적인 와인에는 바롤로(Barolo)와 바르바레스코(Barbarsco)가 있다.



1-1. 바롤로 지역 -> 바롤로 와인 - RED

바롤로는 랑헤(랑게:Langhe) 언덕 중턱에 위치한 산지 이름이면서 이 지역에서 네비올로 품종을 사용해 만들어 낸 와인을 바롤로 와인이라고 부른다. 경사가 가파르고 추운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지리적 영향으로 타닌이 강하며 알코올 도수와 산도가 높은 와인이 만들어진다. 바롤로는 최소 알코올 함유량이 13도에서 최고 15도까지 이르는 와인으로 최소 2년간 오크통(Oak Cask)에서 숙성시키며 또 병 속에서 일정 기간 동안 숙성시킨다. 이 와인은 진하고, 드라이하며 심오하다. 바롤로(Barolo)는 산딸기, 버섯, 낙엽이 한데 어우러진 듯한 복잡 미묘한 향기를 풍기는데 이탈리아 와인 중에서 가장 좋은 향기를 발한다. 바롤로(Barolo)는 강력한 타닌 성분과 함께 앞서 설명한것처럼 강렬한 아로마를 지니는 등 개성이 뚜렷하고 견고하여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며 최고 15년까지 숙성시킬 수 있으며 숙성되면서 더 부드러워 진다. 바롤로(Barolo)는 마을 이름으로 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약 800헥타르의 면적에 포도나무가 심어져 있다.

바롤로 와인의 연간 생산량은 800만병이며, 랑헤(랑게:Langhe) 언덕에서 연간 약 6백만 병 생산된다. 최소2년 평균 3년 이상 숙성과정을 거치며 5년 이상 숙성시킨 와인은 바롤로 리제르바라고 부른다. 바롤로 와인은 병입 후 6년을 둔 다음에 마시는 것이 좋으며, 좋은 빈티지에는 8년 이상을 두어야 본래의 맛을 보여준다. 

바롤로는 11개의 세부지역으로 나뉘는데, 베르두노, 그린차네 카부르, 디아노 달바, 노벨로, 케라스코, 로디, 라모라, 바롤로, 카스티유리오네 팔레토, 세라룽가 달바, 몬포르테 달바로 분류된다. 




1-2. 바르바레스코 지역 -> 바르바레스코 와인 – RED


바롤로(Barolo) 와인을 ‘와인의 왕’ 이라고 표현했다면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와인은 ‘와인의 여왕’ 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바르바레스코는 바롤로와 마찬가지로 랑게 언덕에서 알바시의 북동쪽에 위치한 포도 산지 이름이면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바르바레스코라고 부른다. 바롤로와 비교하였을 때 포도 품종, 재배 방법 혹은 양조 방법 등에 차이가 거의 없고 단지 테루아의 차이만 가지고 있다. 또한 이 테루아도 바롤로 지역과 약 10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비슷한 토양과 기후조건을 갖는다. 하지만 바롤로 지역보다 조금 더 따뜻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포도가 일찍 익기 때문에 덜 숙성된 신선한 맛이 느껴지고 타닌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즉, 바롤로(Barolo)가 남성적이고 견고하다라고 표현 한 것에 비해 바르바레스코(Barbaresco)는 부드럽고 세련되었으며 우아하여 여성스럽다 라고 표현하며 오래 숙성될수록 바롤로(Barolo)와인과 유사해진다. 숙성된 바르바레스코는 스모크, 허브, 파인향이 부케로 나타나며 석회암과 이회암으로 이루어진 토질환경에서 자라난다.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와인도 바롤로 와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와인의 느낌보다는 부르고뉴 와인과 유사한 특징이 있고 병 모양도 이와 비슷하다. 그 이유는 피에몬테(Piemonte)의 지역이 프랑스와 인접해 있어 그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최저 알코올은 12.5도 이며 숙성은 오크통 1년을 포함하여 최소 2년이고, 리제르바는 최소 4년이상 숙성해야 한다. 

바르바레스코는 4개의 세부지역으로 나눌 수 있고 알바시의 일부 마을인 산 로쏘 세노 델비오(San Rocco Seno d'Elvio),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네이베(Neive), 트레이조(Treiso)로 나뉜다. 대부분의 좋은 밭들이 바르바레스코에 속하고 현대적 방법으로 와인을 제조하는 와이너리들이 많다. 네이베(Neive) 마을은 가장 높은 지대에 위치한 마을로 강건한 타입의 와인이 만들어지고 트레이조(Treiso) 마을의 타입은 가벼운 편이다. 

최상품의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와인을 만드는 회사로 안젤로 가야가 유명하며 이 회사는 이탈리아 와인 양조에 현대적 양조기법을 적극 도입하여 국제적으로 이탈리아 와인의 위상을 높인 회사이다.


이상입니다..

소리 산 로렌조 마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