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 Clouet, Brut Millesime Champagne Grand Cru 'Bouzy', 2009

예전에도 리뷰한적있지만 여전히 마싯습니다 밀레짐 샴페인이 이 가격인거에 한번놀라고 이 퀄리티인거에 또 놀랩니다. 7.0이면 해외가랑 비슷한데 샴페인 생각나면 언제든 사도 좋습니다. 다만 쪼금만 더 숙성시키고 까면 이스트향이 진할것 같다는 느낌?

Roberto Voerzio, Langhe Nebbiolo 'Disanfrancesco', 2017

오픈하고 브리딩때매 30분 놔뒀을때부터 놀랐습니다. 랑네비의 가벼움을 가지고있지만 구조감도 상당한 수준인게 브리딩 더하면 도대체 얼마나 좋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색은 벽돌보다 진한 붉은색, 향은 붉은체리류의 붉은과일, 치즈 낙엽 가죽 등 숙성향, 부드러운 정향, 시나몬, 흙 등의 얼씨한 향에 바질같은 허브향도 납니다.그리고 바닐라 같은 오크향 등이 있습니다. 보통 정향 향은 쎄게나면 확 찌르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부드럽게 조화로운 느낌이 인상적임니다

맛은 체리나 라즈베리가 살짝 나다가 얼씨한 느낌이 꽤 올라옵니다. 중간에 바닐라 향이 올라오면서 살짝 단맛도 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미디움 바디 정도의 바디감이 올라오고, 스파이시한 느낌이 혀에서 올라오지만 피니시는 부드러운 탄닌으로 마무리. 심지어 산미도 튀지않고 되게 부드럽습니다. 정말 오묘하게 기승전결이 살아있으면서 복합적인 구조감이 돋보이네오..

아니.. 돌체토는 그냥 생산자 역량~ 이랬는데 랑네비는 생산자 역량은 기본이고 진쟈 마싯네오.. 살짝 칠링해서 먹으면 얼씨한향은 좀 덜나지만 맛은 훨씬 더 풍부해집니다. 17 망빈이라는데 망빈이라기 보단 오히려 쿨 클라이밋의 네비올로 느낌이 더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돌체토와 네비올로의 품종차이도 있지만... 하여튼 구조감이 너무 좋아서 놀랍네오

저건 우럭구이 인데, 소스가 토마토 베이스여서 랑네비하고도 잘 어울립니다 마싯네오

한줄평 : 라벨만 이븐게 아니라 맛도 이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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