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 맛있어서 많이도 사 먹었던 와인. 엑셀시트를 뒤져보니 2015년산을 7병 사 먹었고 아직 셀러에 3병이 남아있다. 모임 가서 남의 것 얻어먹은 것 까지 하면 가장 많이 먹은 독일 리슬링 아닐까 싶다.


뛰어난 독일 리슬링 슈팻레제가 지녀야 할 모습을 유감없이 담은, 모범생, 교과서 같은 느낌의 와인이라 생각한다. 약간 찬 느낌이 돌 정도로 칠링해서 무더운 여름에 마시면 싱그러움으로 가득한, 만족도 높은 와인이다.


이후 다니엘 폴렌바이더가 투병 생활로 고생했다고 하는데, 아무쪼록 무탈히 회복하여 또 좋은 와인을 계속 만들어주었으면 좋겠다.


사진은 2019년 6월 네이버 카페 와O사 정기 모임에서 테이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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