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 Fournier sauvignon grande cuvee Mmm 2020

루아르 쪽 와인들은 화이트도 레드도 경험이 많이 없는데 저렴한 데일리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색은 미세한 녹색을 띠는 옅은 레몬색입니다.

향은 구즈베리, 패션푸릇, 레몬, 아스파라거스, 미네랄이 느껴집니다. 온도가 올라가면서 흰 복숭아 느낌이랑 꽃향도 납니다.

입에서도 역시 패션푸릇 등을 비롯한 시트러스에 흰색 복숭아가 먼저 다가오고, 짭짤씁쓸한 미네랄도 꽤 느껴집니다. 바디는 생각보다 무거워서 미디움바디는 되는 것 같고 산도는 당연히 높습니다. 다만 생각보다는 찌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좀 둥글둥글한 맛이 있습니다. 미네랄 때문인지 끝에 쓴맛이 남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뉴질랜드 쇼블 중 푸나무가 좀 둥글둥글했던 기억인데 거기서 과실향을 조금 낮추고 미네랄을 더한 느낌입니다.

소비뇽 블랑은 루아르쪽 보다 뉴질랜드가 가성비는 훨씬 좋다고 생각했는데 저렴한 루아르 쇼블도 나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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