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의 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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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샵에서 진행하는 화이트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세미블라인드로 진행되었고, 두번(5개, 4개)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뭐가 있는지는 알고, 두번으로 나누어 진행된 덕에 조금 난이도가 현실적이 된 느낌이었습니다(와린이에게 통블라인드는 너무나도 어렵다는...). 쏨님께서 설명도 잘 해주셔서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역시 와인은 몰아마셔야...

마크 템뻬 게뷔 14빈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전에 마셔본 3-4만원대 게뷔하고는 레벨이 다른 풍성함(가격도 그래보이긴 했습니다만), 게뷔가 장숙형 품종은 아님에도 잘 익은 것 같았습니다.

그외 센트럴 코스트 샤도네이가 의외로 좋았고, 스키오페토 피노그리지오는 바틀 컨디션 문제인지 좀 flat 했습니다.

맨날 집에서 혼자 마시다 보니 정체되는 느낌이 들었는데, 열심히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