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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저번주부터 피뽑으며 수치를 지켜봤는데 드디어 좋아졌습니다

오와를 다음주면 결혼기념일이라 준비해둔 벨에포크나 전부터 사둔 크리스탈과 함께 하며 오와라 적고 싶었습니다만 오늘이 진정 오와라 생각들었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아는만큼 안다고 제 영역안에서 잘마시고 잘지냈는데 여기 계신 분들 덕에 스펙트럼이 넓어져서 좋았습니다

한분한분 언급은 못하지만 와갤 덕분에 귀부와인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오크터치를 싫어하는 저는 부르고뉴 영빈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부르고뉴성덕기원이라면서 오크터치를 싫어한다고 원색적인 비난도 받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걸 확실히 알게 되니 좋더라구요

와인의 다양성을 알려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특정 취향을 알려주신 분, 덕분에 저에게 가장 알맞는 와인이 샴페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와인에 대해서 얘기할 샵사장님과 직원이 생겼고 사회에서도 몇몇과 와인을 마시며 얘기하고 참 행복합니다

그래서 이 커뮤니티에 감사드리고 오늘로 마지막 글을 적어봅니다



최근에 관능과 화학에 대해 글도 적어서 올리고 댓글에 설명도 적었었는데 아무래도 어줍짢은 사람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게 언짢은 분이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박사학위도 없고 고작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했을 뿐이지만 와이프와 처제가 박사학위를 가졌고 마침 화학전공자이며 세계적인 조향사입니다

제 직업은 식품제조공장 오너이자 향료회사 공동창업자로서 아는만큼 공유를 해드린건데 위에서 적었듯이 많은 화학전공자 분들이 언짢아 하셨기에 사죄와 양해를 구하려 글을 적었습니다

누군가에게 공격받는 인생은 충분히 살아왔기에 덤덤합니다만 혹여라도 제가 적은 글이 말이 남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그걸로 인해 오해가 생겨서 문제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로 인해 불쾌하셨던 모든 전공자 분들께 양해를 구합니다




와갤덕에 더욱 넓어진 지식으로 분당, 수지, 판교에 계신 매니저, 사장님들과도 인연이 닿았고 저멀리 광진구 군포까지도 갔습니다

취향도 확실해졌고 앞으로 몇년간 마실 샴페인들도 샀습니다

양해의 글 말고도 특정 몇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기고 싶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