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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벨 에포크 - 병 디자인이 최고의 장점
2. 폴렌바이더 슈팻 - 참 여러 병 마셨지만 언제 마셔도 훌륭함
3. 퐁테 카네 - 컬러는 멀쩡하지만 맛은 정점을 넘어 내려오기 시작한 것 같다.
4. 뷰 텔레그라프 - 잘 녹아든 타닌. 컬러는 여리지만 의외로 맛에 펀치력이 있다. 지금이 피크.
5. 헤이만 뢰벤슈타인 BA -  넘실대는 산미
6. 우리 보록 에센시아 - 당도 800g/L의 슈퍼 몬스터. 모든 면에서 과잉된 와인이지만, 일생에 한 번 정도는 시음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모임에 와 주신 헝가리안K님, 범죄님, 호랭이님, 올리브님, 바토무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