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미국의 와인 고수님들이 55도는 낮다는 이야기들을 해서 찾아봤는데요,
인터넷에는 와인보관온도는 55F(섭씨12.6도) 라고 나와있고 저도 그리 생각했습니다만, 막상 찾아보니 근래 자료들중에 58F(섭씨14.3도) 라는 썰도 꽤 보입니다.
1번사진은 워싱턴포스트에서 작년에 나온 글인데 58도라 하고있습니다.
2번 와인폴리는 55~59로 잡고있고, 3번 WE의 15년 글에서도 58도를 최적이라 합니다.
물론 와인냉장고 온도가 변동이 있지만 저건 평균온도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원문 링크입니다.
여기엔 부르고뉴와 보르도 그랑크뤼는 16.5도에 보관하라 나오네요.
온도 몇도가 맞다틀리다 따지려는건 아니고, 온도에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서 올려봤습니다.
어쩌면 많은 사럄들이 지나치게 낮은 온도(12도)를 고집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는데 와인셀러 온도가 잘 안내려가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공통적으로는 온도변화가 수시로 이뤄지는것이 제일 안좋으며, 여름엔 20도 겨울엔 12도 이런건 괜찮다는게 패시브셀러 쓰시는(온도조절장치없는 공간) wineberserkers 횐님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단, 20도 넘어가면 와인자체 품질하락은 크게 느낄수 없으나 빠르게 숙성된다는 의견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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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5 셀러 12/12 세팅해놓으면 여름에는 13.5~14.5도 언저리 나오니까 딱 괜찮을 것 같슴다
온도 좋네요 ㅎㅎ - dc App
보르도좌 셀러에서 밀린 와인들이..옷방 22-24도 상온 보관중인데.. 문제가 될가요 ㅜㅜ (미쿡 보르도 블렌딩 입니다..)
제 경험+와인버서커 의견을 종합해보면 그정도 온도에서 보관해도 와인질 자체의 영향은 없다 볼수있고 숙성속도가 좀더 빨라질 뿐입니다. 십년넘게 두실거 아니면 상관없을것 같고 오히려 좋을것도 같네요. 작년에 16빈 보카이유를 코라뱅으로 뽑아먹고 24도정도 유지되는 서재에 상온보관했지만 1년뒤에 맛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 dc App
잘 익었기를 기대해서 실망스러웠네요 ㅋㅋ - dc App
감사합니다 마음이 놓이네요 ㅎ
이 글을 읽고 하나 궁금한게 사람들은 맨날 "너무 어려서 아직 먹으면 안된다" 이런 소리들 많이 하는데 그럼 오히려 숙성이 빨리되는게 (데미지가 없다는 전제하에)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왜 다들 옷방같은 곳에 넣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셀러를 선호할까요? 빨리 숙성되면 더 좋을 거 같은데 말이죠. 옷장 깊숙한 곳이라면 일교차가 크지도 않을거고요
바로위 보르도좌님께 제가 단 댓글에 있듯이 상온숙성을 해봤습니다. 힘있는 와인이다보니 1년이라는 단기간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만 5년 정도 둔다면 차이를 느낄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못(안)하는 이유는 와인의 가격때문에 그런것 아닐까요? 비싼와인을 망칠까 싶은 두려움 때문에요. - dc App
저는 보카이유16빈으로 실험을 해봤으나 누군가에겐 그게 비싸고 귀한 와인일수 있으니까요. 만약 제게 drc를 상온에 뒀다가 먹어보라 하면 거절할 것입니다. 머리로는 괜찮다 싶지만 혹시나 안좋아지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 때문에요. 고급와인들은 셀러링에 초점을 둬서 그렇지 저렴한 와인들은 쉽게 마시려고 상온에 두시는 분들도 많은걸로 압니다 ㅎㅎ - dc App
말씀하신것처럼 하루 온도변화폭이 크지만않다면 큰문제는 없는거같습니다ㅎ12도로설정해도 실제온도가 안그런경우도 다반사인데 막상 보면 문제없더라구요. 저도셀러는 여름같이 실내마저도 온도가 급격히변할때 온도를일정하게 유지하는데 의미가 있다고생각합니다ㅎ - dc App
역시 삽고수!! - dc App
히익 - dc App
와인셀러 사기도 안 사기도 애매했는데 덕분에 문제해결했어요~ - dc App
우와 많이 궁금했던 부분이었는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