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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앙 지공다스는 어제, 뷰 돈종은 지난주에...

지공다스가 훨씬 직선적이지만 아주 밸런스가 좋아요.
다미앙 지공다스는 약간 말랑말랑한 느낌에 살짝 과숙된 그르나슈의 전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붉은 과실이 넘쳐서 매우 좋습니다.
노즈가 살짝 단순하지만 탄닌도 강하지않고 마시기 좋아요.
다만 15도의 도수에 그르나슈의 과숙 성향을 싫어하는 분들에겐 약간 과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감초 느낌이나 허브류는 거의 없어서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과숙 또는 열감의 그르나슈 성향에 감초 느낌의 조합은 망삘이라고 봅니다.

뷰 돈종 CDP 17...
아 뭐 이거 음. 잘난 집안의 와인인데...
보카스텔보다는 복합미가 조금 덜하고 노즈가 살짝 약합니다.
검붉은 과실 느낌이 충만하지만 과숙된 느낌이 전혀 없고 탄닌도 매우 부드러운 편입니다.
그런데 뷰 돈종이 특이한게 어린걸 마셔도 약간 빈티지보다 숙성된 느낌이 있어요.
이건 확실히 좀 다른데... 색도 그렇고... 오래된 나무가 많아서 그런건가...
도수도 살짝 낮은 편이고 실제로도 아주 마시기 좋습니다.
제 생각엔 양고기류보다는 안심같이 덜 기름진 것과 잘 어울려요.
덜 자극적인 CDP를 찾는 분들이나 조금 오래된 CDP가 어떤 느낌인지 궁금한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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