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네비올로 모임을 했습니다...
최대한 간략하게 후기를 남깁니다. 주딱님이 약 30분 정도 강의해주셨습니다 ㅎㅎㅎㅎ
1. 피오 체사레, 돌체토 달바 2018
Pio Cesare, Dolcetto d'Alba
- 주딱님 도네이션. 비교 공부를 위해 가져와주셨습니다.
- 찐한 과일향, 검붉은 베리류 과일, 풀-허브?, 삼나무/스파이스
- 신대륙 보르도 블렌드...? 같은 느낌...
- 팔렛이 좀 처지지만 음식이랑 먹으면 괜춘할듯 ㅎㅎ
2. 오데로, 랑게 네비올로 2018
Oddero, Langhe Nebbiolo
- 15일 침용 및 발효 / 12개월 ~ 15개월 오크 숙성
- 타르(?), 버섯, 체리, 흙내음.... 중간 발향력.
- 전형적인, 음습한 세이버리한 캐릭터가 도드라지는 네비올로.
+ Winery : 오데로(Oddero)
- 피에몬테의 바롤로, 그 중에서도 라 모라(La Morra) 지역에 기반을 둔 와이너리
- 35헥타르(86에이커)의 넓은 부동산 소유. 네비올로가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함
- 주요 생산지 및 크뤼
1) 세라룽가 달바(Serralunga d'Alba)의 Vigna Rionda
2) 몽포르테 달바(Monforte d'Alba)의 Mondoca di Bussia Soprana
3) 라모라(La Morra): Brunate, Castiglione Falletto, Rocche di Castiglione
- 스테인리스 스틸,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프렌치 오크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와이너리.
- 바롤로 바깥에서는 바르바레스코의 갈리나(Gallina), 돌체토 달바, 바르베라 다스티 슈페리오레, 모스카토 다스티 등도 생산.
3. 프로두토리 델 까레마, 까레마 클라시코
Produttori del Carema, Carema Classico 2016
- 스테인리스 스틸 12일 간 침용 + 발효
- 대형 오크 배럴 12개월 숙성 + 12개월 병 숙성
- 광물적 캐릭터 main, 밝은 체리, 낮은 발향력, 드라이드한 과일?
- 밝고 높은 산도, 네비같지 않은 낮은 타닌. 날카로운 미네랄리티 base
+ Winery : 프로두토리 델 까레마 (Produttori del Carema)
- 12명 이하의 소규모 생산자로 1960년 설립된 협동조합(Produttori). 현재는 81명
- 알프스 바로 아래 위치한 이탈리아 북부 끝의 발레다오스타 지역 바로 아래 붙어있는 마을. 네비올로의 메인 생산지에 비해 단단하고 끝까지 익히기 힘든 지역이었으나 기후 변화로 인해 부상한 생산지.
- 100% 네비올로일 필요는 없으며(85% 이상) Croatina, Uva Rara 같은 지역 품종이 사용되기도 함.
- 생산 제품
1) Nebbiolo di Carema Etichetta Nera 'Carema Classico‘
2) Produttori Nebbiolo di Carema Etichetta Bianca 'Carema Riserva’ : 오크통에서 48개월 숙성(최소 30개월 대형 슬라보니안 오크통 사용)
3) Produttori Nebbiolo di Carema 'Carema Selezione‘ : 대형 오크 배럴 2년, 프렌치 오크배럴 10개월. 30일 간 침용.
5. 트레디베리, 바롤로 2017
Trediberri, Barolo
- 주로 라 모라(La Morra) 지역의 네비올로 사용
- 콘크리트에서 12~14일 발효
- 껍질 침용 : 21일
- 25헥토리터 / 52헥토리터 프렌치 오크배럴에서 20개월 숙성
- 이후 콘크리트, 스틸, 플라스틱(?)에서 몇 개월 숙성된 후 병입
- 체리, 마른 허브, 꽃, 밝은 캐릭터. 높은 집중도의 팔렛(산도 타닌 모두 힘참)
- 다소 단순. 바롤로중 가장 특이(세이버리한 캐릭터가 도드라지지 않음. Fruity...?한?)
+ Winery : 트레디베리 (Trediberri)
- 베리(Berri)는 라 모라 최서단의 작은 마을로, 2007년 Nicola와 아버지 Federico, 아버지의 친구 Vladimiro가 바롤로 생산을 위해 구입한 지역입니다. 세 사람(Tredi)이 만든 베리(Berri)라 하여 트레디베리라고 지음.
- 기본적으로 가족 생산자로, 본인 소유지 외에 라 모라의 여러 크뤼의 부동산을 임대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생산 라인은 바롤로 로케 델 아눈찌아타(Rocche dell'Annunziata;큰 슬로베니안 오크 23개월), 바롤로(Barolo;프렌치-슬로베니안 24개월), 랑게 네비올로(Langhe Nebbiolo;콘크리트-스테인리스스틸), 바르베라 달바(Barbera d’Alba) 까지 총 4종입니다. 다양한 발효매개 / 숙성매개를 매 빈티지마다 적절히 수정해가며 와인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실험적인 성향이 강한듯)
6. 오데로, 바르바레스코 갈리나 2017
Oddero, Barbaresco Gallina
- 발효 및 침용 : 스테인리스 스틸, 28도에서 약 25일 발효 & 침용.
- 40헥토리터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숙성(프랑스 및 오스트리아 오크)
- 출시 전 병숙성 6개월
- 타르, 버섯 등의 음습-세이버리한 캐릭터 + 체리 농축액
- 풍성한 발향력, 복합미 , 접근성 좋은 팔렛을 가진 전형적인(?) 바롤로 느낌... 오데로 랑게에서 그대로 발전된.
- 대중적이면서 완성도도 챙긴? 다만 시음 후반 가서는 좀 풀림...
7. 이카르디, 파레이 바롤로 2016
Icardi, Barolo Parej 2016
- 36개월 간 프렌치 바리크(새 오크) 숙성 + 병입 후 추가 숙성- - 삼나무, 정향 살짝 / 살짝 어두운 체리 / 타르? 얼씨한 캐릭터.
- 풍성한 발향력을 가진 두터운 노즈.
- 다만 팔렛이 노즈를 못따라가는듯한...(온도 탓?). 후반가서 풀림..
+ Winery : 이카르디(Icardi)
-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가 아닌, 알바(Alba)와 아스티(Asti) 지역 경계에 본사를 둔 와이너리. 피에몬테 전역의 아펠라시옹 와인을 생산. 국제품종도 생산
- 프렌치 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 기본급 바롤로는 새 프렌치 오크 바리크 또는 보티에서 36개월 이상 숙성하며, 리제르바급은 50~60개월 숙성
8. 프란체스코 리날디, 바롤로 브루나테 2016
Francesco Rinaldi & Figli, Barolo Le Brunate 2016
-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25~30일 간 발효
- 슬로베니안 오크 캐스크(50헥토리터)에서 48개월 간 발효
- 감초, 허브 / 삼나무, 담배 / 체리 / 흙내음
- 집중도가 혼자 다름(후반가서도 혼자 짱짱...)
- 뽕따했을때는 알콜, 산도, 타닌 모두 너무 힘겨웠는데 풀리면서 후반에는 가장 또렷하게 모든 노트를 표현.
- 세이버리한 캐릭터 base.
+ Winery : 프란체스코 리날디(Francesco Rinaldi)
- 바롤로의 칸누비(Cannubi)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오래된 와이너리.
- 전통주의 생산자로 유명하지만, 조카딸인 Paola와 Piera가 이어받으면서 모던한 기법을 다양하게 수용(스테인리스 스틸, 자동화 등)
- 생산 특징 : 25~30일 이상 침용. 스테인리스 스 및 시멘트(주로 네비올로 외의 품종), 대형 슬로베니안 오크(네비올로) 활용
- 핵심적인 라인업
1) 돌체토 달바 ‘루쏘’ : 칸누비 근처의 빈야드에서 생산하는 돌체토
2) 바롤로 칸누비(Cannubi)
3) 바롤로 브루나테(Brunate)
- 그 외에도 바롤로(Barolo)의 Sarmassa & Vignane, 라 모라(La Morra), 카스틸리오네 팔레토(Castiglione Falletto)의 Codana 등을 소유하여 기본급 바롤로를 생산
- 바르베라나 바르바레스코, 가비 등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 포도밭을 임대하거나 재배자에게 구입하여 생산.
와 와이너리 정보 및 양조 정보까지! 정말 알찬 후기입니다! - dc App
양조 정보도 모임 전에 조사했던거 복붙 ㅋㅋㅋㅋ 아오 너무 마시니까 힘드네요....
까레마 클라시코는 싱기하네요 역시 바롤로는 슬로베니안...? - dc App
주딱님이 린(Lean)한 스타일이라 하셨는데 딱... ㅎㅎ 따자마자 바로 마시면 좀 피노스럽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프렌치 슬로베니안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양조과정 다 똑같고 오크통 종류만 다른걸 구해봐야... ㅋㅋㅋㅋ
귀한 모임...부럽습니다!!!
휴... 거의 1년만에 네비올로 조졌네요 ㅎㅎㅎ 1년 쯤 뒤에 또 시도를...
그때는 전역이니까... 가겠습니다!
주딱님 주최 모임의 클라쓰... ㅎㄷㄷㄷ
전 꼽사리낀거... - dc App
주딱님이 주최자가 아닌 참석자인데도 불구하고 저보다도 더 열심히 준비하고 강의해주셨습니다 ㅠㅠㅠㅠ 주딱 충성충성
까레마 좋지 않나요? ㅋㅋㅋ 저는 저 알토피에몬테 쪽에 얄쌍한 네비가 좋더라구요
헣헣 저 사이에 끼니까 전체적으로 너무 얍실하더라구요... 저는 풍성한 스타일이 좀 더 좋더라구요
웅장한 라인업이네요 ㄷㄷ
10 언더인데 ㅎ... 바롤로 치곤 저렴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16 17빈은 좀 힘들더라구요 ㅋㅋㅋㅋ
헉.. 생소한 네비올로들 - dc App
오잉! 오데로랑 이카르디는 그래도 흔하지 않나요 ㅋㅋ
그나머지것들이.. - dc App
까레마는 흥미롭더라구요ㅎㅎㅎㅎ 트레디베리도 독특했고...
크...부럽습니다
주딱님이 하드캐리....
이렇게 마시면 정말 공부가 되겠어요 !!
그냥 마셨으면 좀 망했을각인데 주딱님 강의가 ㄹㅇ 하드캐리했습니다.
와파고 후기는 역시 정독이 제맛..주딱님 강의와 우등생 와파고 조합...! 진짜 뼈와살이되는 모임이었을거같네요 - dc App
저는.... 열등생입니다 ㅋㅋㅋㅋ 거기 계시는 분들중 제일 와알못 ㅋㅋㅋ
거의 정모급 ㄷㄷ - dc App
역시 다양해야한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네비가 그렇게 물리기 쉬운 품종은 아닌데 7병쯤 되니....
파고의 정보력에 주딱의 강의... 그저 웅장
정보만 있는... 그저 정보봇
어마어마한 자리 ㄷㄷ
저 말고 다 빛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