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빈디스 200구 셀러를 무료나눔 해주셨던
분의 초대로 가게 된 모임


7ceb8574b0866df43ce980e5459f2e2df64c4ded7d65d0a941b03bd05c0e

Chartogne-Taillet Les Couarres Extra Brut

2012 Dog Point Vineyard Section 94 Sauvignon Blanc

2010 Domaine Marcel Deiss Mambourg

1993 Corton-Charlemagne Grand Cru Cuvee Jean Pierre Sesta

2006 Sine Qua Non Raven Series Syrah

1996 M. Chapoutier Saint-Joseph 'Les Granits'

2012 Two Hands Wines Bella's Garden Shiraz

2014 Domaine de Montcalmes Terrasses du Larzac

1985 Produttori del Barbaresco Barbaresco Riserva Moccagatta

2010 Domaine Cauhapé Folie de Janvier Jurançon


시음 와인 리스트는 위와 같습니다.

와인이 많은 관계로 샴과 화이트부터 먼저 후기를 남겨봅니다.

1. 샤를토뉴 따이에
저는 와알못+샴은 더더욱 알못입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샴은 제가 최근에 마셨던 엔트리급 샴(파이퍼 하이직, 루이 로드레)과는 확실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산화 늬앙스가 잘 어울려서 좋은 느낌을 받았고, 파워풀하기보다는 섬세한 쪽이었습니다.

2. 도그포인트 소비뇽블랑
퀄리티를 떠나서 이날 마신 와인 중에 가장 새로운 맛 이었습니다. 보통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하면 청량감있는 산도, 싱그러운 풀향, 가벼운 바디감이 떠오르자나요?
이건 묵직한 바디감에, 시트러스, 깨향, 허브향, 풀향이 납니다. 블라인드로 마셨으면 뫼르소라고 했을것 같아요. 뫼르소와 조금 다른점은 그 구수한 향이 라운드하기보다 좀 찌르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리고 풀향이 좀 난다는것? 열무비빔밥에 참기름 한방울 넣은거 같은 맛이었습니다.

3.마르셀다이스 맘부르그
알자스 와인은 알자스 리슬링 2개 마셔봤는데
낮은 산도 때문에 물리는 느낌을 받았어서
약간의 편견을 가지고 시음을 시작했습니다.
향을 맡으니 역시나 달달하고 구수한 향이 나서
역시...이것도 산도 꽝이겠구나 하고 마셨는데...
와우!! 산도가 우아하게 들어옵니다!!
시트러스, 핵과류 향과, 약간 쌉쌀한 느낌, 밀랍 느낌이 있어서 슈냉블랑 같기도 했는데, 품종은 이것저것 다 섞여있다고 하시더라구요.

4. 장 피에르 세스타 꼬르똥 샤를마뉴
컬러가 빈티지를 생각하면 괜찮았습니다(골드컬러). 올빈이다 보니 과실향은 많이 약해졌지만 시트러스 향이 조금 남아있었고, 바디감이 꽤 좋았고, 올빈 화이트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치즈향같은 꼬릿함?, 고소함. 괜찮은 산도와 함께 그 향들이 잘 어울려서 화이트인데도 양고기와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7ceb8574b38260f53fe684e0429c756b74cdf46b376895565e00993f5b062e22e6

7ceb8574b38260f53fe684e0429c766cdcfd7a107f0537e4a04a4a2225abb32b71

이렇게 좋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1부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