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랑그독 루씨옹의 과거와 현재
따뜻하고, 포도를 포함한 어떤 작물이든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랑그독(Languedoc)은 수세기 전부터 저렴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유명했습니다. 특히 까리냥(Carignan), 생소(Cinsault), 아라몬(Aramon)의 생산율이 높기로 악명높은 삼총사로 만든 개성없는 벌크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이었죠.
하지만 까리냥, 생소, 아라몬 같은 높은 수율의 포도나무를 그르나슈와 시라 같은 좀 더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품종으로 대체한 추진력 있는 와인협회 및 와인재배자들,
그리고 더운 기후를 상쇄할 수 있는 높은 고지대의 빈야드 및 언덕 비탈면의 핵심 빈야드들이 큰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야심찬 와인메이커들 덕분에, 아주 저렴한 가격에 아주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생산하는 가성비 지역이 되었습니다.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모더니즘(Modernism)은 보다 '국제적인 스타일'로의 변화를 의미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보다 '강건한 와인'을 만들기 위한 더 강한 추출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랑그독에서 모더니즘은 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랑그독에서 모더니즘은 오래되고 무겁게 추출하는 고알코올 와인에서 벗어나 더 '섬세'하고 '우아'한 와인으로의 이동을 의미하죠.
이처럼 랑그독은 과잉생산에서 벗어나 더 나은 품종의 재배가 늘어나고, 더 섬세한 와인의 생산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 IGP vs AOP
* 세부 IGP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동부(IGP Gard), 중부(IGP Herault), 서부(IGP Aude), 남부(IGP Cotes Catalanes) 정도의 구분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까리냥(Carignan)과 생소(Cinsault), 아라몬(Aramon)의 세 품종은 주로 지역의 또 다른 품종이었던 그르나슈(Grenache), 시라(Syrah) 등의 비율을 늘리면서 점차 비율이 줄어들고 있습니다.(하지만 여전히 랑그독 생산량의 1/4 정도라고 합니다)
상업적인 성공을 노리는 야심찬 메이커들은 또 메를로(Merlot)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같은 국제품종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 화이트 역시 지역 토착품종의 자리를 샤르도네(Chardonnay)와 소비뇽블랑(Sauvignon Blanc)이 위협하고 있죠.
이런 급격한 변화는, '지역의 전통성'을 중요시하는 AOP가 국제품종의 활용과 넓은 품종 선택을 인정하는 IGP에 비해 덜 선호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물론 IGP의 대부분이 품종명을 내걸은 저급한 와인이긴 하지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랑그독에서 보르도 그랑크뤼에 버금가는 보르도블렌딩을 사용하는 마스 도마스 가삭(Mas Daumas Gassac)을 필두로, 그랑주 데 페레(grange des peres) 등의 컬트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가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이런 실험적 생산자들의 입장에서는, "같잖은 전통 운운하는 AOP 버리고 그냥 IGP로 내 이름 건 최상급 와인 만들겠다!"는 식으로 IGP와인을 생산하는 거죠.
(물론 워낙 상업적 성향이 강한 지역이여서, 대부분의 경우 높은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려는 욕구보다는 단일 품종의 값싼 와인을 생산하려하는 의도지만요)
또 다른 케이스(아마도 진지한 와인메이커들의 대부분은 여기에 속할텐데요)는 '블렌딩 강요'에서 나옵니다. 남부론에서 그렇듯 랑그독의 AOP에서도 구체적인 품종 블렌딩을 강제합니다. 예를들어 픽 상 룹(Pic saint Loup)에서는 시라를 50% 이상 사용해야하며, 까리냥과 생소를 10% 이하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죠.
문제는 이러한 경향이 '고품질의 단일 품종'을 생산하고자하는 욕구를 가진 실험적인 생산자들, 혹은 그 품종이 지역의 전통성을 더 잘 드러낸다고 믿는 생산자에게는 매우 불편한 제약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20세기 이후 비에이비유(Vieilles Vieux; 올드 바인) 까리냥이 생산량을 통제하여 생산되었을때 아주 높은 퀄리티를 보인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런 성향은 더 강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지역에서 IGP가 저렴한 와인, AOP가 고급와인인데 반해, 랑그독의 몇몇 와이너리에서는 오히려 AOP가 기본급 라인에 있고, 고급 와인은 IGP로 내는 경우가 잦습니다.
AOP의 전통적인 권위가 약하니, 블렌딩을 전통이라기보단 허울뿐인 제약으로 느끼고 자신만의 와인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듯 합니다.(추측)
- 루씨옹의 탑 생산자인 도멘 고비(Domaine Gauby)만 보더라도, AOP인 꼬뜨 뒤 루씨옹 빌라주(Cotes du Roussillon Villages)가 기본급의 가격대인데 반해, IGP인 문타다(Muntada)가 월등히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3. 지역적 특징
- 랑그독은 전체적으로 아주 덥고 건조하며 높은 일조량을 가진, 지중해성 기후의 생산지이며, 리치함(Rich)이 기본적으로 모든 와인에 깔려있는 생산지입니다.
- 하지만 동시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산맥과 계곡에 의해 지역내에서도 중기후 및 미기후의 차이가 매우 크고, 일교차도 크게 발생합니다.
- 또한, 기본적으로 지중해에 붙어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해양의 영향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 핵심요인 중 하나는 서쪽에서 오는 서늘한 대서양의 영향과 따뜻한 지중해의 영향이 어떻게 미치는지에 따라서도 지역적인 특성이 갈립니다.
- 마지막으로는, 이 지역, 특히 루씨옹과 랑그독 서남부 지역의 경우 스페인(카탈루냐) 문화권에 강하게 묶여있다는 특징을 보입니다. 랑그독에서 활용되는 품종 중에 스페인 출신 품종이 많이 보인다면, 그건 우연이 아닙니다.
4. 품종
[1] 레드 품종
일반 랑그독 AOP에서는 레드 및 로제와인에 대해 GSM 트리오(Grenache, Syrah, Mourvedre)를 최소 50% 이상 요구합니다.
GSM의 각 품종별 역할에 대해서는 과거에 쓴 글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ine&no=27582)
GSM 다음으로 주목할만한 품종은 지역의 오래된 품종인 생소(Cinsault)와 까리냥(Carignan)입니다.
* 생소(Cinsault)
- 딸기, 건포도, 크랜베리 같은 새콤한 레드베리향과 함께 밝은 루비색을 띄는 경향이 있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 레드 블렌드에서는 메인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고, 부드러움과 쥬시한 과실미를 부여하기 위해 소량 사용되며, 주로 로제 와인 생산의 핵심품종으로 활용됩니다.
* 까리냥(Carignan)
- 스페인에서 넘어온 품종.
- 과잉생산이 쉬우며, 그렇게 생산됐을때 개성을 잃어버리기 쉬운 품종이여서 와인협회의 주도 아래 외면받았던 품종. (실제로 AOP에서 허용되기는 하지만 비율이 적게 제한되는 경우가 많음)
- 과일 맛이 모자라며 쓴맛이 강해 탄산 침용을 통해 보졸레 느낌으로 생산되기도 합니다.
- 100년 이상 된 비에이 비유(Vieilles Vignes)에서 소출량을 제한하여 생산하였을때, 까리냥은 놀랍도록 과일이 지배적인, 우아한 균형을 갖춘 와인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상급 뀌베에서 단일 품종으로 생산되는 경우도 있으며, 몇몇 AOP에서는 높은 비율의 까리냥을 인정하기도 합니다 (아마 스페인의 최상급 까리냥의 성공이 영향을 좀 주지 않았나... ㅋㅋㅋㅋ)
- 아주 건조한 지역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건조한 조건인 서부 랑그독 및 스페인과 가까운 루시옹에서 좀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 까베르네 소비뇽
- 국제품종 생산을 위해 랑그독 전역에서 메를로(Merlot) 및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이 무분별하게 도입되어 저렴한 와인들을 생산하고 있지만, 모두가 그런것은 아닙니다.
- 몽펠리에 서쪽, 테라자스 뒤 라르작에 포함되는 지역인 아니안(Aniane) 마을 근처에 자리를 잡은, 마스 도마스 가삭(Mas Daumas Gassac)과 도멘 드 라 그랑 데 페르(Domaine de la Grand des peres)는 지역의 전통을 거부하고 국제품종을 활용한 아주 높은 퀄리티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 마스 도마스 가삭에서는 아니안 지역이 붉은 빙하토와 시원한 밤바람으로 주변의 다른 곳보다 더 큰 일교차를 제공하는 가삭(Gassac) 계곡의 미기후 덕분에 까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기 적합하다고 합니다.
- 빈티지에 따라 시원한 대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따뜻한 지중해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에 따라 고전적인 보르도의 캐릭터를 띄는지-남부의 부드럽고 풍성한 캐릭터를 띄는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 그랑 데 페르(Grand des peres)의 경우, 시라와 무르베드르를 비슷한 비율로 활용하고, 까베르네 소비뇽을 20% 활용하여 와인을 생산합니다. 여기서 저자는 각 품종의 역할을 배럴샘플 시음으로 분석했는데 이부분이 꽤 흥미롭습니다.
- 시라(Syrah)는 양이 많고 강건한 타닌, 풍부하고 깊은 검은 과실을 제공하고, 무르베드르(Mourvedre)는 스파이시한 캐릭터성을 부여하며,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은 허브와 신선함-단단함을 부여합니다.
- 다른 블렌드에서 까베르네 소비뇽이 주로 약한 품종을 '강화'하는 "세파주 개선자"로써 역할하는데, 오히려 이곳에서는 강한 과일 특성을 단단함을 잃지 않고 '완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또, 대서양의 영향을 크게 받는 랑그독 서쪽 끝의 AOP들에서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및 메를로(Merlot)를 절반 이상 포함할 것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2] 화이트 와인과 화이트 품종
- 랑그독의 많은 AOP에서 레드가 아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해안가에 붙어있는 AOP들 및 대서양의 영향을 크게 받는 서쪽 끝의 AOP에는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생산해온 스파클링 AOP 및 화이트 AOP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 루씨옹도 레드 만큼이나 드라이 화이트 및 주정강화 와인 생산지로 아주 유명하구요.
- 화이트 품종의 경우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고, 개별 생산지의 설명에서 각 와인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A. 전통 품종
* 롤(Rolle) : 베르멘티노라고도 불리는 품종으로, 건조한 기후에 매우 잘 적응해 인기 있습니다. 높은 산도에서 오는 신선함과 밝은 미네랄리티로 국제적으로 인기있는 품종이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산도나 집중도가 아주 훌륭하지는 않다고....
*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 그르나슈 트리오 중 하나로 더운지역에서 잘 자라기 떄문에 가장 일반적으로 생산되는 화이트 품종이지만 풍미가 다채롭지는 못하다고 합니다.
* 클라레뜨(Clairette) : 랑그독 및 프로방스 전역에서 가장 일반적인 화이트 품종이지만, 섬세하게 양조하지 않을 경우 낮은 산도와 높은 알코올을 가지기 때문에 점점 비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 마카베오(Macabeu,Macabeo) : 스페인에서 온 품종으로, 지역의 서부에서 많이 생산됩니다. 미묘한 꽃내음을 낸다고 합니다.
B. 론 품종
* 루산느(Roussanne) : 고퀄리티 품종으로, 복합적이고 때때로 약간 스파이시합니다. 종종 마르산과 블렌드되어 더 큰 바디감을 얻습니다.
* 마르산(Marsanne) : 또다른 고퀄리티 품종이지만, 루산만큼 세련되지는 않으며 조금 씁쓸한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블렌드됩니다
* 비오니에(Viognier) : 아로마틱한 품종으로, 론에서 단일품종으로 생산됩니다. 랑그독에서 점점 인기를 끌고 있으며, 블렌드에 활용되어 와인을 한층 더 아로마틱하게 만듭니다.
C. 특수 품종
* 픽풀 블랑(Piquepoul blanc) : 드라이하고 타이트한 와인을 만듭니다. 픽풀 드 피네(Picpoul de Pinet)의 단일 품종으로 주로 만들어지며, 다른 지역의 블렌드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 모작(Mauzac) : 리무(Limoux)의 지역 품종으로, 배와 사과의 아로마가 나는 경향이 있지만 산도가 낮기 쉽고 부드러워서 비누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 뮈스카(Muscat) : 뮈스카 드 알렉상드리(Muscat d'Alexandrie)와 뮈스카 아 프티 그랭(Muscat a Petit Grains)으로 나뉘는데 둘 다 뱅 뒤 나튀렐(Vins Doux Naturels)이라는 주정강화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됩니다.
5. 생산지
- 우리가 랑그독의 AOP 및 크뤼를 이해할 때 주의해야할 것은, 프랑스의 다른 AOP들에 비해 랑그독의 AOP의 권위가 매우 약하다는 것이며, 그에 따라 랑그독에 포함되는 30여개의 AOP 중 실질적인 가치를 가지는 핵심 AOP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 또, 지역 와인협회인 CIVL는 자신들의 아펠라시옹을 3단계의 계층형(일반 / Grand vins du Languedoc / Crus du Languedoc)으로 구분하고자 했으나, INAO에서 공식적인 크뤼 개념을 부정함에 따라 미묘하게 자리잡혔습니다.
- 또한 CIVL이 내세운 Grand vins과 Crus 등급은 상위 개념과 명확하게 구분하기 힘든 문제가 있어서(이것때문에 계층구분에 회의적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작가는 좀 더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요 AOP 구분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1) 기존 독립 아펠라시옹 (Grand vins)
- 미네르부아 Minervois
- 꼬르비에르 Corbieres
- 포제르 Faugeres
- 생 쉬니앙 Saint Chinian
- 피투 Fitou
- 생 장 드 미네르부아 Saint Jean de Minervois
- 리무 Limoux
- 말페르 Malepere
- 카바르데스 Cabardes
2) 기존 아펠라시옹에서 분리된 명백한 상위 아펠라시옹 (Original Crus)
- 미네르부아 라 리비니에르 Minervois La Liviniere
- 꼬르비에르 부테낙 Corbieres Boutenac
- 생 쉬니앙 로케브륀 St. Chinian Roquebrun
- 생 쉬니앙 베를루 St. Chinian Berlou
3) 최근에 생성된 아펠라시옹
- 라 클라프 La Clape
- 테라스 뒤 라르작 Terrasses du Larzac
- 그레 드 몽펠리에 Gres de Montpellier
- 픽 생 루 Pic St. Loup
- 페제나 Pezenas
- 리무 Limoux (Blanc)
다음 내용부터는 랑그독의 세부 AOP에 대해 다루며, 랑그독의 동부에서부터 서부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A] 몽펠리에(Montpellier) 인근 : 테라스 뒤 라르작, 픽 생 루, 그레 드 몽펠리에, 소미에르 등등...
- 랑그독 동부, 몽펠리에 주변의 모든 아펠라시옹은 (AOP에 따라 세부 비율은 다르지만) GSM트리오를 높은 비율로 사용하고, 다른 전통 품종을 보조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이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핵심 지역은 테라스 뒤 라르작과 픽생루 입니다.
1) 테라스 뒤 라르작 (Terrasses du Larzac)
- 라르작(Larzac) : 북쪽 경계를 따라 이어지는 거대한 석회암 고원(Causse du Larzac)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 산맥 및 강을 넘어 넓은 지역을 포괄하고 있으며 몽펠루(Motpeyroux)라고 하는 120~350m 높이의 라르작 산맥 기슭의 하위 구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포도밭은 주로 점토와 석회암 토양이 있는 80~200m 높이 경사면에 위치.
- 라르작 고원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공기 => 랑그독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일교차 제공 => 산도와 우아함 부여
- 다만 핵심이 되는 그르나슈는 토양에 따라 큰 차이를 보임. 아펠라시옹 동부에서는 갈레(Galets) 토양에서 오는 째미한 인상을 보이고, 석회질 떼루아가 우세한 구역에서는 더 미네랄리한 인상을 보이는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나타남
- "테라스 뒤 라르작은 랑그독의 전통적인 풍부하고 아낌없는 캐릭터와 신선함 및 활력 사이의 균형미를 가지고 있다"
- 지역 리더 : 마스 줄리앙(Mas Jullien), 도멘 도피악(Domaine d'Aupilhac), Domaine Alain Chabanon, Domaine de Montcalmes, 마스 칼 데모라(Mas Cal Demoura)
- 그 외 주요 생산자 : Domaine de L'Aigueliere, Clos de la Barthassade, Mas des Brousses, Domaine Caujolle-Gazet, Mas des Chimeres, Clos Maia, Mas Haut-Buis, Domaine I'Hermas, Domaine de Malavieille-mas de Bertarnd, Domaine du Pas de I'Esclette, La Peira, Romain Portier, Mas des Quernes, Chateau Saint Jean d'Aumieres, Domaine Saint Sylvestre, Chateau la Sauvageonne, Le Mas de la serane, La Traversee, Domaine Vaisse, Les Vignes Oubliees
2) 픽생루 (Pic-St-Loup ; 픽상루, 픽생룹)
- 2017년 독립 AOP 인정
- 어원 : 이 지역을 내려다보는 산 정상의 이름(Pic-St-Loup)
- 빈야드 위치 : 높은 고도(평균 150m), 1200헥타르의 거대한 관목지 사이사이에 파편화되어 위치, 주로 계곡에 위치
- 가장 시원한 지역이며 공기 자체는 건조하지만 강수량이 넉넉해서 심하게 건조한 환경을 못 견디는 시라(Syrah)가 잘 자람.
- 랑그독에서 가장 우아한 와인을 생산.
- 지역 리더 : 도멘 드 로투스(Domaine de L'Hortus), 끌로 마리(Clos Marie)
- 그 외 주요 생산자 : Bergerie du Capucin, Mas Bruguiere, , Chateau de Cazeneuve, Domaine Clavel, Ermitage du Pic Saint-Loup, Chateau de Lancyre, Chateau de Lascaux, Chateau de L'Euziere, Mas Foulaquier, Le Clos des Reboussiers, Domaine Saint-Daumary
3) 그레 드 몽펠리에(Gres de MontPellier)
- 어원 : 그레(Gres;사암) + 몽펠리에
- 사암이 있는 지역이지만, 사암 지역만을 말하기에는 지역이 너무 넓음(실제로는 다른 토양도 많음)
- 가장 건조한 AOP 중 하나. 아주 핵심적인 생산지는 아니지만, 몇몇 기라성같은 생산자들이 자리함
- 지역 리더 (탑 생산자) : 샤또 드 랭가한(Chateau de L'Engarran), 도멘 페이에 호제(Domaine Peyre Rose)
- 그 외 뜨는 생산자 : Abbaye de Valmagne, Domaine Belles Pierres, Clos de I'Amandaie, Domaine Ellul-Ferrieres, Domaine Mylene Bru, CLos des Nines, Chateau Saint Martin de la Garrigue, Domaine Saumarez, Domaine Terre Inconnue
4) IGP Pays d'Herault(랑그독 중부)
- 실제로 IGP d'Herault는 몽펠리에 인근보다는 서쪽으로 훨씬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용어지만 여기에 넣었습니다. 왜냐면 IGP를 기반으로하는 생산자를 따로 분류하기 위해....
- 지역 리더 : 마스 도마스 가삭(Mas Daumas Gassac), 도멘 드 라 그랭 데 페레(Domaine de La grange des Peres)
5) IGP Pays d'Gard(랑그독 동부)
- 위와 마찬가지
- 탑 생산자 : Roc d'Anglade
6) 기타 지역 : 생드레제리(St-Drezery), 생크리스톨(St-Christol). 소미에르(Sommieres)
- 탑 생산자 : 샤또 푸에 슈오(Chateau Puech Haut)
[B] 포제르, 생 쉬니앙
6) 포제르 Faugeres
- 기본적으로 북쪽에 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뻗어있는 배치 : 북쪽에서 내려오는 냉기를 막아주면서 태양을 향한 깔끔한 배치 가능 >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고전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갖춘 지역 >> '무르베드르(Mourvedre)' 같은 늦게 익는 품종도 충분히 익힐 수 있음.
- 6~7m 깊이의 매우 부서지기 쉬운 편암(Schist)를 기반으로 한 비교적 균일한 떼루아
- 고도에 따라 중고도에는 그르나슈를, 고고도에는 시라를 심어서 블렌딩.
- 주로 고고도의 빈야드가 더 높은 가치를 가짐. (우아함과 복합미, 섬세함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 무르베드르를 베이스로한 품종을 찾을 수 있는 지역
- 지역 리더 : 도멘 레옹 바랄(Domaine Leon Barral), Chateau La Liquiere
- 주요 생산자 : Mas d'Alezon, Bardi d'Alquier, Domaine Binet-Jacquet, Domaine de Cebene, Mass de la Gabinele, Chateau des Estanilles
7) 생 쉬니앙 Saint-Chinian
- 포제르 서쪽으로 붙어있는 동네. 마찬가지로 북쪽 산맥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지는 지형.
- 북쪽의 고지대 편암토양과 남쪽의 저지대 점토+석회질 토양으로 구분. 편암(Schist)에서 좀더 미네랄과 구조감이 돋보이고, 남쪽의 점토+석회질 토양에서 나온 것이 좀 더 부드럽고 순하다고 합니다.
- 지역의 북쪽에는 크뤼(Crus) 수준의 독립 아펠라시옹으로 생 쉬니앙 베를루(St-Chinian Berlou), 생 쉬니앙 로퀘브륀(St-Chinian Roquebrun)이 있습니다.
- 베를루는 최소 30%의 까리냥(Carignan)을 요구하기 때문에 까리냥 베이스의 블렌드 와인이 생산되며, 로퀘브륀은 반대로 까리냥을 30%이하로만 사용할 수 있어서 주로 고전적인 론 품종을 중심으로 한 와인이 생산됩니다.
- Borie La Vitarele의 떼루아별 뀌베 비교 : "Les Schistes"는 편암 기반에서 오는 확연한 구조감을, "Les Cres"에서는 둥글 갈레 자갈 떼루아에서 오는 더 둥글고 강렬한 과실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 지역 리더 : Borie La Vitarele, 마스 샴빠(Mas Champart)
- 주요 생산자 : Clos Bagatelle, Domaine Binet-Jacquet, Domaine Canet Valette, Eomaine les Eminades, Chateau Castigno
8) 페제나스(Pezenas)
- 포제르와 픽풀 드 피노 사이. 유망한 하위 아펠라시옹.
- 편암 토양,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날씨.
- 지역 리더 : 도멘 레자우렐 (Domaine Les Aurelles), 프리외르 생 장 드 베비앙(Prieure Saint Jean de Bebian)
[C] 미네르부아 , 꼬르비에르, 라 클라프, 피투
9) 미네르부아 Minervois
- 다양한 떼루아(사암,석회질,편암,대리석,자갈 등)와 기후를 가진 지역
- 북부 지역 : 고고도, 큰 일교차, 가장 시원, 대서양의 영향을 크게 받음, 가장 늦게 수확
- 남부 지역 : 지중해성 기후, 더 높은 온도와 균일한 강우 분포.
- 미네르부아 중간에 위치한 크뤼(Cru)급 독립 AOP인 "미네르부아-라 리비니에르(La Liviniere)" : 북쪽의 몽타뉴 누아(Montagne Noir)에서 오는 시원한 바람의 영향. 시라 및 그르나슈를 베이스로 한 GSM 생산. 그르나슈의 비율이 높으면 구조감이 부족할 수 있어서 시라나 무르베드르를 어느정도 이상 필요로 함.
- 화이트는 베르멘티노(Vermentino), 루싼(Roussanne), 마르산(Marsanne), 부르블랑(Bourboulenc),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으로 생산
- 오랜 귀부 스위트 와인 전통을 가진 지역.
- 지역 리더 : Domaine Borie de Maurel, Domaine de La Tour Boisee
- 주요 생산자 : Clos Centeilles, Chateau de Cesseras, Domaine la Combe Blanche, Combes Cachees, Domaine Pierre Cros, Clos du Gravillas, Chateau Sainte-Eulalie, Ch, Anne Gros&Jean-Paul Tollotateau La grave, Chateau Maris
* 뮈스카 드 생 장 드 미네르부아(Muscat de St-Jean de Minervois)
- 미네르부아 북동쪽에 이웃한 지역. 뮈스캇 블랑 아 쁘띠 그레인이라는 포도 품종을 베이스로 높은 퀄리티의, 섬세하고 복합적인 주정강화 와인을 생산.
- 주요 생산자 : Clos du Gravillas
10) 꼬르비에르 Corbieres
- 랑그독의 개별 AOP중 가장 거대한 규모의 AOP.
- 일관성이 존재하지 않는, 지질학적인 카오스를 보여주는 지역.(지역 전체가 계곡으로 뒤덮여 있는 복합적 지형 + 큰 지각변동의 결과로 서로 다른 지질시대의 층이 노출되어 있어 토양 유형이 매우 다양함)
- 까리냥과 그르나슈를 베이스로 블렌드 와인 생산.
- 동쪽 및 해안지대가 낮은 지대.
- 꼬르비에르 부테낙(Boutenac) : 크뤼(Cru)에 해당하는 개별 AOP.
- 꼬르비에르의 북중부에 위치한, 낮고 거친 사암언덕으로 이루어진 중간지대의 산지.
- 주변의 산맥이 추운 남풍과 부적절한 해양 바람을 막아주면서 햇볕이 잘드는 남동쪽으로 경사가 나있어 꼬르비에르에서 가장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
- 덥고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로 올드바인 까리냥이 많고, AOP에서도 30~50%의 까리냥을 요구(반대로 시라의 비율은 30%로 제한)
- 까리냥을 찾는다면 꼬르비에르로..... 다만 까리냥 100% 와인은 IGP로 생산
- 지역 리더 : 샤또라 바로네(Chateau La Baronne), 도멘 르두갈(Domaine Ledogar)
- 주요 생산자 : Chateau de Caraguilhes, Domaine de la Cendrillon, Les Clos Perdus, Domaine de Dernacueillette, Domaine des Deux Cles, Domaine de Fontsainte, Domaine du Grand Arc, Chateau du Grand Caumont, Maxime Magnon, Chateau de Luc, Chateau de Lastours, , Chateu Jouclary, Chateau Mansenoble
11) 라 클라프 La Clape
- 해안가에 위치한 생산지. 강수량이 매우 낮으나(1년에 40일 미만) 바다의 영향으로 습도 자체는 어느정도 유지. 바람이 아주 강함.
- 부르블랑(Bourboulenc) 화이트 와인이 메인이며, 개성강한 레드와인도 생산.
- 지역 리더 : Chateau Pech Redon, Chateau Rouquette-sur-Mer
- 주요 생산자 : Chateau d'Angles, Chateau d'Aussieres, Chateau La L'Hospitalet
12) 피투 Fitou
- 꼬르비에르 남쪽, 독특하게도 완전히 분리된 두 지역으로 구성.
- 내륙 쪽의 편암바위산 지역 피투 오(Fitou Haut)
- 염수 석호를 둘러싼, 해안가의 점토질 석회암 지역인 피투 마리탐(Fitou Maritime)
- 꼬르비에르와 유사하게 오래된 까리냥과 그르나슈 중심의 와인 생산. 내륙의 고지대에서는 시라(Syrah)를 서브로, 해안가의 따뜻한 지역에서는 무르베드르(Mourvedre)를 서브 파트너로 선호.
- 주요 생산자 : Domaine Bertrand-Berge, Le Mas Des Caprices, Chateau Champ des Soeurs
13) IGP 생산자
- 주요 생산자 : 도멘 게이다(Domaine Gayda)
[D] 말페르, 카바르데스, 리무
- 랑그독의 서쪽 끝으로 가면, 조금 독특한 생산지들이 나옵니다.
- 대서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이 지역에서는 다른 랑그독 지역과는 달리 보르도 품종(메를로,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프랑)과 지중해 품종(GSM)이 균형을 이룹니다.
14) 말페르, 카바르데스 Malepere, Cabardes
- 말페르(Malepere)에서 레드 와인은 메를로(Merlot)를 50% 이상 포함해야 합니다. 코(Cot)라고 부르는 말벡 품종도 주요 품종으로 생산됩니다.
- 카바르데스(Cabardes)에서는 대서양 품종(보르도 품종)과 지중해 품종을 반반씩 재배하도록 요구하며, 블렌드에는 최소 40% 씩을 요구합니다.
- 이
- 지역 리더 : Chateau Guilhem
- 주요 생산자 : Chateau Auzias, Domaine de Cabrol, Domaine de Cazaban, Domaine Girard, Chateau Jouclary
15) 리무 Limoux
- 서부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AOP로, 오래전부터 전통방식으로 스파클링을 생산
- 토착품종인 모작(Mauzac)으로 만든 단일 발효 스타일의 블랑케트 드 리무(Blanquette de Limoux) : 사과와 배의 노트를 보여주지만 약간 비누같은 느낌을 줌
- 샤르도네, 슈냉블랑, 피노누아를 활용한 크레망 드 리무(Cremant de Limoux) : 좀 더 섬세하고 완성도 높은 와인을 생산
- 모작, 슈냉블랑, 샤르도네로 만든 화이트 와인도 생산(유일하게 오크통 숙성이 의무)
- 레드는 50% 메를로를 기반으로 다른 보르도 품종, 그르나슈, 시라를 블렌드.
- 랑그독에서 가장 유명한 피노 누아 생산지이지만 아직 AOP에서 인정받지 못해서 IGP로 판매.
- 주요 생산자 : Maison Antech-Gazeau, Domaine de Baronarques, Domaine Jean-Louis Denois, Domaine J.Laurens, Chateau de Martinolles
[E] 루씨옹 Rousillon
- 랑그독이 론 품종으로 체질 개선(?)을 일찌감치 했던것과는 달리 루씨옹은 아직도 까리냥에서 그르나슈로의 전환, 스위트와인에서 드라이와인으로의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 레드와인은 주로 올드 바인 까리냥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지만 그르나슈 생소 시라 무르베드르의 사용도 점점 늘어나는 중.
- 북부의 모리(Maury) 인근이 가장 핫한 지역. 검은 편암 포도밭의 개성강한 레드와인과 장기숙성 가능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으로 유망한 생산자가 많은 지역.
* 주정강화 리브잘트
- 루씨옹의 핵심 생산품은 VDN(Vin de Naturel)인 리브잘트(Rivesaltes)로, 프랑스 전체 VDN의 90% 생산한다고 합니다.
- 다만 드라이 와인의 AOP와 스위트 와인의 AOP가 서로 다르고 겹치는 부분이 많아서 좀 복잡합니다... 머리가 아파서 패스...
- 우수한 VDN는 모리(Maury), 바뉼스(Banyuls)가 있으며, 전통적인 산화 스타일과 비산화 스타일로 나뉩니다. 숙성 방식에 따라 와인의 색과 스타일이 천차만별이라고 하니 주정강화 관심있으신 분들은 리브잘트를 파보시는게.... 일단 바뇰스가 최상급 VDN이라네요.
- 지역 리더 : Coume del Mas, Famille Pierre Gaillard, Domaine Gardies, 도멘 고비(Domaine Gauby), Domaine du Mas Amiel, Domaine Olivier Pithon, Domaine de La Rectorie, Domaine le Roc des Anges
- 주요 생산자 : Les Arabesques, Benyuls L'Etile, DOmaine of the Bee, Domaine de la Casa Blanca, Domaine Boucabeille, Domaine Boudau, Domaine le Casot des Mailloles, Maison Cazes, Domaine des Chenes, Domaine de la Matassa, Chateau de l'Ou
선추후감상 - dc App
개추ㄷㄷㄷㄷ
스페인좌.... 랑그독에는 관심 없으십니가....?
유익한정보추 - dc App
유익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선생님 덕분에 AOP와 IGP의 차이를 알게 되었읍니다... 그저 감사추
AOP가 지역의 전통성을 좀 더 중시하고 IGP는 좀 더 상업적으로 넓은 선택을 제공하는...
외쳐 갓파고!!! - dc App
이것이 파파고(번역기)의 힘...
언제나 처럼 개추
공지로
언제나처럼 감사합니다 :) 이 지역 와인을 많이 못 마셔봤는데, 찾아서 마셔봐야겠습니다 ㅎㅎ
그저 개추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