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횽이야
한 일이년 전부터 내츄럴 와인이 졸라 유행이야.

근데 이게 졸라 상술이 많이 끼어 있으니
니들도 조심하자.

내츄럴 와인이 정의가 없어. 그니깐 이게 어느놈은 유기농법한걸 갖고 내츄럴이라고 하고, 언놈은 so2무첨가를 갖고 내츄럴이라고 해.

근데 내츄럴로 와인을 시작하면
일단 냄새가 캐구려.
대충만든 내츄럴은 곰팡이 감염도 있는데다 자연산화 가능성도 커. 그래서 이상한 쿰쿰향이 많아.

오래 오픈하면
향 빠지고 진짜 본연의 향 나온다곤 해.

근데 니들 와인한병 열어서 고사지내냐? 따면 참아주는건 한시간이야.
이걸 억지로 몇시간씩 열어서 쉰내를 날리면 좋아진다는 발상 자체가 졸라 구린거야.

게다가 탑클래스 와이너리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내추럴처럼 만들어온데가 많아. 홍보를 안했다 뿐인거지.

근데 요새 파는 내추럴들의 실체는 뭔지 알아?
가격경쟁에선 신세계와인한테는 안되고, 같은 프랑스와인한테는 이름값에서 밀리는 산지에서 만들어.

글구 내추럴 소량생산 농부의 땀이란 컨셉으로 라벨 졸라 예쁜거 붙여서 비싸게 파는게 많아.

질이 받쳐주면 그나마 그거도 괜찮은데
질은 좆같은데 내추럴 이름달고 가격만 비싸게 받아쳐먹는것들이 많다는거지.

우리나라에서 제대로 된 내추럴 들여오는 수입처는 몇곳 없어. 나머지는 유행따라 수입한데들인데 뭔 철학이며 농부의 땀이겠수.


게다가 so2무첨가 와인같은 경우는 와인에서 똥내가 날거다.  오래전 일본에서 유기농 바람타고 반짝했다가 내추럴들이 죄다 망한 거도 이때문임.

요새 다시 또 그 유행붐이 돌아온 것 뿐이야. 내추럴쪽은 확실한 사람이 소개하는거 아니면 집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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